소나기 내리는 어느날… 소년은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옆집에 새로 이사온 소녀… 비에 흠뻑 젖어 속옷이 다 비치는 소녀... 그 모습에 소년 마른 침을 삼킨다. 하지만 소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년에게 말을 건다. 쑥스러워 하던 소년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면서 소년은 그녀의 취미가 AI 그림 뽑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소년 흥미를 가지자 소녀 AI 공부 모임애 그를 초대한다. 소녀는 AI에 대한 오해를 풀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라고 그에게 설명한다. 경계를 풀고 모임에 함께 가기로 한 소년. 그것에 기뻐하며 소녀의 입에서 한 이름이 튀어나오는데 그 이름은
‘존 코너!’
그리고 소년의 할머니가 등장하는데...
이 꽁트의 주제는 AI 오류에 대한 것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어 보이지만 AI에게는 분별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AI 그림의 손가락처럼..) 그리고 이런 오류는 인간을 심각한 위험에 빠트릴 수 있습니다. 부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AI 그림은 이곳 오유에서 구했습니다. 그림을 올려주신 '똥구멍존잘'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