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학과 출신인데...
역사 공부하다가 얻은 역사의 숨겨진 비밀 몇개 풀자면...
사실 한류의 원조는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의 명성이 너무 알려지다 보니
미국에서 새로 나라를 개척했다고 나라 이름을 지어달라고 왔습니다.
세종대왕님이 "아무렇게나" 지으라고 한 것을 듣고 "아메리카" 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아랫나라에 나라이름을 지어주었다는 것을 듣고 윗나라도 왔습니다.
마침 세종대왕님은 한글을 창제하던 당시라 "가나다~라 마바사"를 읊조리고 계셨고
그걸 듣고는 나라이름을 "카나다" 라고 지었는데 요즘은 발음이 좀 변해서 캐나다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먼 나라에서도 찾아오는데 가까운 나라에서 안찾아오겠습니까?
먼저 중국에서 찾아왔는데 나라이름을 지어달라고 하니
너희는 대국이라 하기에는 속이 너무 좁고, 소국이라하기에는 땅이 너무 크니 그냥 중국이라고 해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 나라 시민의식이 너무 낮아 우리나라랑 너무 차이나는 구나라고 하셨는데
마침 세종대왕을 알현하러 왔던 서양사람이 듣고 중국이름을 서양에 "차이나"라고 전파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찾아왔는데 당시 왜구 등으로 기분이 안좋으셨던 대왕님께서 재 좀 패줘라... 해서
일본 이름은 재팬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라에서만 찾아온 게 아니라 일본의 도시에서도 찾아왔어요.
자꾸 사람이 찾아오니까 세종대왕님이 처음에는 "이러지마"라고 타일렀습니다.
근데 또 찾아오니까 세종대왕님이 화가 나서 "나가 새끼야" 라고 호통을 치셨습니다.
이때 세종대왕님의 저주를 받아서 2차대전 때에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폭탄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그 외에도... 칠레, 나 이질이야, 인도 넷이야, 네 팔, 알바니아 등등 여러 이름을 지으셨지만 지면이 모자란 관계로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나폴레옹 썰도 좀 풀어보겠습니다.
나폴레옹은 원래 프랑스가 아닌 코르시카 섬 사람으로 프랑스어를 잘 못했습니다.
그래서 말이 막히면 항상 사전을 뒤적이며 말을 풀어냈는데
눈덮인 알프스 산맥을 넘을 당시 너무 추워서
"이번 원정은 도저히 불가능하다 돌아가자"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
불가능이라는 프랑스말이 생각이 안나서 사전을 뒤적였는데 그 말이 안나와서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이 없네" 라고 코르시카어로 중얼거렸습니다.
그 말을 들은 참모들이 나폴레옹 장군님이 명언을 하셨다고 퍼트려서 세계에 나폴레옹의 명언으로 널리 퍼져있습니다.
정작 나폴레옹은 불가능이라는 말을 끝내 생각해내지 못해서 돌아가자고 말하지 못하고 그냥 산을 넘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