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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게시물ID : wedlock_14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쭈꾸미볶음
추천 : 16
조회수 : 1152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3/06/16 20:37:58
짠 하고 나타나서 팔찌와 반지를 걸어주었어요.
누가?





 
남편이요. 아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진지하게 걸어주고 배시시 웃는것도 귀여워! 솥뚜껑 같은 손으로 꼬물꼬물 접었을 생각 하니까 왕 하고 깨물어주고 싶어요. 
네, 본격 결혼 장려글 맞습니다.

아들이라고 두 놈 있는 것들은 어버이날에 편지 하나 없었다는건 안비밀. 귀찮아서 안썼다는게 말이되나, 이것들아!
출처 남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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