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달이라 시아버지와 엄마의 생일이 겹쳐 6월달 내내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당
이사오고 시누들이 첨으로 집에 왔는데
원래 살림하는걸 좋아하는 자라 음식차리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둘이서 번갈아가며 트집을 어찌나 잡던지
예전의 나같았음 진짜 상종하나봐라 이랬겠는데
이번 해에 도를 좀 많이 닦았더니
보살이 되었습니다
울집음식이 재료맛으로 먹는게 좀 많고 간이 심심해요
싱거워서 맛이 하아나도 읎다고 폭격하고 감
눼에눼에
그러고도 4시간을 앉아서 먹다감
남동생이 올캐에게 저렇게 대접받으면서 살고 시아버지도 생신마다 뭔 날마다 잘챙기면 나같으면 업고 살겠고만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