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른 분들의 판단과 의견 듣고 싶네요..
작년에 올렸던 글보니.. 술마시며 놀러는 다녔던거 같네요...
머.. 당연히 그럴수 있죠.. 헌데 그 시간에 15억을 어떻게 모았는지 모르겠지만
수상히 여기는 댓글과 추천이 올라가니 삭제했네요..
엊그제 키가 작아서 갇혀있다는 글이 게시판에 있네요.. 귀엽게 사진 봤던 기억이 나는데... 이것도 본인인지 의심만 드네요..
어그로 왜 끄셨습니까??
관심받고 싶었습니까??
사연1.
사연2.
[삭제된 내용]
전 소위 말하는 금수저도 아닙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없이 저를 혼자 키우셨고
아버지는 중소기업 건설일하십니다
아버지가 어릴적부터 용돈도 잘 주지않으셨어요
돈버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아야 니가 나중에 세상 사는데 힘들지 않을거라고
너가 직접나가서 돈을 벌어보고 사회생활도 일찍부터 하라셔서
저는 중학교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물론 그당시 큰돈도 아니였고 그저 그냥 입에 풀칠하면서 친구들이랑
pc방 가고 불량식품사먹고 분식사먹는곳에 다썼지만
고등학교때부턴 착실하게 일을 해서 차곡차곡 모아갔습니다
절대로 자랑하려고 올린게 아닙니다
이게 제가 지금 28살이된 지금의 잔고입니다
물론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말 남들 놀때 일하고
남들 잘때 일하고
남들 술먹을때 일하고
진짜 그냥 오로지 일과 일에만 매달리면서 쓸거 안쓰면서 차곡차곡 꾸준히 모아뒀습니다
소위 막말로 진짜 개처럼 일했습니다
하루에1시간도 못잘떄도 많았구요
무한도전에 나왔던 극한직업에선 탄광빼고 다해봤습니다
유리창닦기 상담 굴까기 상하차 등등..
참고로 유리창닦기는 정말 돈이 많이 들어옵니다
굴뚝이나 고층유리창닦기는
시급이 7~8만원일때도 잇습니다..
육체와 정신이 동시에 힘든 아주 생극한알바입니다
택배상하차는 매일 사람이없어서 매일구한다는 대표적인 업종입니다
근데 또 막상 일하러가보면 사람이 꽤 많습니다
수도권지역에서 일할사람 태우고 물류센터로 내려갑니다
저녁때부터 아침까지 일하면 8~9정도 받습니다(저녁 8시~새벽6시까지)
정말 근데 허리필시간이 없습니다
허리도 하나도 못피고 컨베이어에서 진짜 노동을 합니다
게다가 먼지도 엄청 많습니다
대표적인 몸이 힘든일입니다
10명중9명이 일주일도 못참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콜센터도 마찬가지로 매일사람을 구한다는 대표적인직업
허나 콜센터는 몸보다는 정신적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세상에 있는 또라이들이 다 나한테 전화하는것같고 그래요
많이받으면 150~160정도까지 받습니다
게다가 화장실가는시간까지 체크....
한달도 못버티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굴까기는 대표적인 지루함의 직업입니다
솔직히 이건 숙련자가 아니면 돈벌기 힘든직업입니다
키로당 2천원인데 베테랑아주머니들이 1시간에 10kg 좀 넘게 까십니다
돈을 개처럼 벌었지만 득만 있는게 아닙니다 실도 있습니다
일에만 매달리다보니 몇몇 친구들도 저에게 고개를 저으면서 떠나가기 일쑤였습니다
그저 앞만보고 계속 직진했습니다
언젠간 흘린 땀이 빛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들께 꼭 말하고싶은건
제가 개처럼일해서 돈벌면서 느낀점을 꼭 말씀드리고싶어서요
정말 돈 여러분들도 이렇게 벌수있습니다
문제는 순간의 쾌락을 참느냐 못참느냐의 문제인것같아요
여러분도 포기하지마세요
언젠간 빛을 볼날이 꼭 올거에요
항상 오유에서 힐링만 받다가
누군가를 힐링해주고싶어서 글 써봅니다
힘내세요 모두들 화이팅 해요
뭣도없고 잘하는거 하나없는 저도 해냈습니다
오유인들이라면 꼭 해낼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