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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보내줬어요
게시물ID : animal_200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쵸복
추천 : 18
조회수 : 9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3/07/06 14:25:44

군대가기 전에 태어나자마자 데리고 온 아이인데

18살을 살고 무지개 다리 건넜네요..

제가 서른살 쯤에 결혼한 누나가 데려가서 키워서

근 7~8년 정도는 떨어져 지냈어서 그래도 그나마

제 마음이 좀 괜찮은 거 같아요..

누나는 많이 슬퍼하네요.

 

최근에 유투브에서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신 강아지 사연보니

건강하게 키우다가 먼저 보낼 수 있는 것도 복인것 같네요..

게다가 천수를 누리고 갔으니 이보다 호상은 없다고

좋게 좋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그 곳이 행복하고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위안 삼고 있구요~

한 3년 전에 할머니가 타계하셨는데

할머니 댁에 보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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