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 아들이랑 키즈카페를 다녀오는 길에 아들이 물었다.
"아빠 마음은 어떻게 생겼어?"
잠시 고민하던 나는
"응 마음은 원래는 모양이 없는데 네가 기쁘면 기쁜모양으로 슬프면 슬픈모양으로 변해."
'나는 참 좋은 아빠야'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들이 재차 물었다.
"아니~ 숫자 마흔은 어떻게 생겼어?"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