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나름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는데요, 며칠 안에 갚겠다고 사정사정하길래 수천을 빌려줬습니다.
차용증은 받아놨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아니라 몇달이 지나도 갚을 생각을 안하네요. 갚을 생각도 없는 거 같아요.
언제까지 갚겠다고 몇차례 약속했지만 약속도 안지켰고, 그렇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사정 설명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항상 제가 연락해서 약속 받고, 약속 깨지고, 다시 연락해서 약속 받고 약속 깨지고.
역시나 돈은 빌려주는게 아닌가봅니다. 딱해보여서 도와줬건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지급명령을 받아야하는지, 소송을 걸어야하는지.
전에 오유에서 어떤 법무사사무소 사무장님인가가 돈 떼였을때 하셨던 방법이 있었던거 같은데,
혹시 링크 아시는분 있을까요? 법 전문가답게 꼼꼼하게 대응하시던데요. 통장압류 머 이런거요.
링크 달아주시는 분 있으면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호의를 베푼 사람에게 적어도 피해를 주지는 않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