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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씨 전 참 좋아함
게시물ID : freeboard_2012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중독자
추천 : 4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3/08/15 19:16:05
전 남편분 암투병까지 기다려주고 

경제적인거 혼자 책임지는건 정말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해여

이혼당시 댓글 보면 평소 시어머니가 힘들게 했다고 해요

같이 장보러 슈퍼 나와도 며느리 면박 줬다는 댓글에 공감수가 많았어여

아파트였나 하나 있던거 날려서 이다도시씨가 다시 장만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지금은 이중국적 허용되지만 옛날에는 한국으로 귀화해서 한국인이져

남편분이 바람피워서 이혼한걸로 알아요

남의 가정사 다 알 수 없지만 아들들이 한국어 잘 못한다고 악플달던데

한국어 알아듣던데요 본인들이 어느 국적을 선택하든 자기 마음일텐데

한국인 피 이어받았다고 한국어를 꼭 잘 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걸로 사람욕을 하더라구요

타국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큰오래비 부부보니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한국까서 싫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당시 개고기 먹는 문화 지적했다해서

욕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생각차이니까 지금은 개고기 다들 안먹는 추세고

저는 어릴적 초딩때 울산 남구 야음시장 보신탕집에 철장에

갇힌 도사견들이랑 진돗개보고 마니 울었어요

그당시 시골에 도사견 키우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전 자주 가는 집에 도사견도 사람 반기고 좋아하면 만지고 헤헤 웃었던 어릴적 기억이납니다

엄마몰래 멸치 검은봉지에 가득담아 종종 공장 길냥이들에게 나눠주던

어린애였죠 

지금은 환경생각해서 먹이준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없네요

몇년전에 어미고양이가 새끼 키우길래 고양이 캔이랑 물을 노끈에 매달아 준적은

있어요….거기 건물 사장님도 챙겨주시고 다들 챙겨주는 분위기였죠

먹이를 구할 수 없는 공간이라 사람들이 새끼가 클때까지 챙겨주고

그뒤 어미도 새끼들 독립시키고 없더라구요…글이 샜네요

이다도시씨가 재혼하셨던데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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