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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궁궐
게시물ID : sisa_12249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름달01
추천 : 15
조회수 : 9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8/28 02:13:24
한때 문화재쪽에서 일을 했었다
여러 일 중에 궁궐에 들어가서 일한적도 있는데...

일하면서 내가 느낀건 
망국의 궁궐은 참 비참하구나라는거다

궁관리소에서 관리를 못한다는게 아니라...
일 때문에 출입금지구역을 들어가서 보면...
실제 사람이 지냈다면
구석구석 사람이 손길이 닿았을법한 곳들이
그저 하얗게 먼지가 쌓여있는게...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왕실옹호자가 아니라
왜놈들 손에 망국이 되어버려
이리되었다는게 화가났다

독립운동가의 흉상이 내팽겨치는
작금의 세태를 보니...
청와대 또한 왜놈들에게 다시한번
망국의 궁궐이되었던구나라고
뼈져리게 느낀다

청산되지않은 역사는
끊임없이 좀먹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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