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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박해일, 임시완....
게시물ID : freeboard_2014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술관소녀
추천 : 0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9/25 00:42:47

나는 박해일, 임시완 같은 사람들이 멋있다.

 

왜 멋있지? ....

 

..........하던 거 때려치우고 꽂히는 거에 성공했으니까.

 

씁... 딱히 퇴사가 마려운 건 아닌데,

그 패기가 멋있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눈에 너무 진심이야. 너무 열심히 해...

타고나게 잘 하는 것도 있고.

 

그, 뭐지, 그냥 설렁설렁 영문과 다니다가 중퇴하고, 대학로 극단에 가서 연기 하다가, 배우가 된 박해일은

연기에 천재성을 보이고,

바로 중퇴한 임시완은 연기는 노력으로 성공했지만, 눈이 돌아(?)있고....

그 진정성이 멋있는 것 같다.

 

 

 

좀, 예전에도 그랬지만,

자기 전공에 대해서 재밌다는 듯이 얘기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나도 기쁘거든. (반말;; 죄송...)

그런 게 난 평화롭고, 보기 좋고, 재밌는 것 같아.

 

자기 직업에 대해, 매일 매일 죽은 듯이, 지겹다는 듯이 출근 얘기하고, 주말근무 얘기하는 사람 싫어.

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건데. 돈 벌려고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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