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천공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
개인적으로 매우 놀랐다.
왜냐면 극우쪽 사람들이 많이 있는, 하지만 정치적인 모임은 아닌 단체에 있었던 적이 있는데,
그 모임의 밴드에 천공 영상을 몇년간 계속 올리던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분은 매우 우파적 성향이 심했다)
정치쪽 인물이 아닌 일개 시민 한 명이 천공을 두둔하는 것은 그냥 ㄸ라이 처럼 보였는데
우파 성향의 사람들이 천공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나 -> 근데 그런 사람 중에 한명이 대통령 후보? 라는 생각 때문에 엄청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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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신교 내의 우파 성향의 사람들이 한마디도 안하는 것 보고 정말 또 놀랐다. 그들은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신을 빙자한 권력을 믿는 사람들이었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