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전시실에 보초를 서게되어 폰이나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한 나아지긋한 분이 오셔서 전시된 사진을 보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잠시후 나를 부르더니 이게뭔줄 아니냐. 제가 알기로는 계분 모아둔거 같다고 하니.
양파 보관한거라 하면서 뭐 내가 모를 수도 있지 하면거 자신이 과거를 잘 아는 듯이
예기를 계속 하다가.
뜬금없이 좌파가 세상을 어렵게 만들엇다고 하면서 4.3얘기를 꺼내고 무장대가 사람을 많이 죽였다.
자신은 그때 무장대가 사람 괴롭히는걸 뵜다. 하면서 나이 먹다는걸 티를 내는데.
그럼 진드르. 참드르, 연동, 하가등등 에서 일어난 학살사건은 군인이 죽인거 맞고 그에 대한 역사가 증명이 되었다고 하니.
그건 좌파가 다 조작한거리면거 자신이 경험담(?)을 얘기하는데
안다! 그러나 그건 경찰과 군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제주도민 자체가 만든건 아니다.
그리고 초토화 작전이 있는건 뭐라 할꺼냐?
허~~~~~그런적 없다고 하는거란다. 군인 결찰은 무장대를 죽였지 민간인을 죽인적이 없단다.
(이시키 뭔가 있다.)
박헌영이가 시킨거다 북한이 시킨거라 하면서 북한 운운..
당신 그 당시 북한이나 박헌영이는 제주도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을때다. 지금 북한 칭송하는 거냐!
하나만 물어 봅사다 히틀러가 자본주의자입니까 공산주의자 입니까?
그런건 히틀러에게 해당 사항이 없단다. 나의 투쟁 읽어 보긴했는가(그쪽도 않읽어본거 같음)
봤다. 히틀러는 유대인,짚시, 공산주의자를 죽였다.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히틀러는 공산주의자를 죽인적이 없었다고 하는것이였다.
(허~~~ 이시키 모르는거 맞다...)
(이쯤되니 대본이 않맞는지 우기다가)
전시 잘보고 갑니다.. 하면서 나가드라.
저도 안녕히 가시라고 하면서 인사하고 보내줬다.
혹시 이럴경우 있으면 히틀러가 자본주의자인지 공산주의자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헷갈려하드라.
그리고 히틀러가 반공주의자라고 하면 더더욱 헷갈려 하드라.
다른 예도 있는데 히틀러는 다 알기에 써먹긴 좋음.
이런 흐름을 요즘 자주 듣고 보고 있어서 걍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