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항쟁때의 자신의 선택, 게으른 학생들이 공부하기 싫어서 최루탄 맞아가면서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는
그 의견을 굽히지 않기위해 세월호에 아이들이 죽어나가도,
이태원에서 젊음들이 압사해도 개의치 않고 2찍을 이어간다.
또 오늘 어떤 민주당 지지자라 참칭하는자는
어떤 시기 민주당의 잘못된 선택을 자신의 선구안으로 맞추어내었다는 사실을
모든이에게 계속 확인 받기 위해
다음 총선, 위기의 대한민국에 민주당 다수로 의석을 구성하여
적어도 침몰하지는 않게 막아두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
만에 하나 이것이 그자의 실제 모습이라면(확률적으로는 인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기위해 심리전단일것이라 추측하지만)
크게 놀라울 것도 없는 인류라는 종족의 일관된 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