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김선달의 대동강 물 팔아먹기식으로 올려놓은 망사용료로 얻은 수익으로
임원들(당연히 직원들은 늘 제외) 성과급 파티로 호주머니에 집어넣으면서
원래도 국민의 세금으로 구축된 인프라로 지들 호주머니 불렸으면서
응당 국민을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재투자에 들어갈 돈이 없을꺼고
대한민국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사회 간접자본을 갉아먹는 것을 넘어서
이미 가지고있던 성장 모멘텀을 아예 없앤 최악의 현상황.
트위치 철수는 철근없는 아파트인 대한민국에 울린 첫번째 파열음일 뿐
인터넷, IT 인프라 또한 다른 선진국이 참조하던 모범적 국가 대한민국이
더는 그 위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인, 국제사회를 향한 신호탄.
네트워크 인프라를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으로 시작된 민영화? 경쟁력 재고? 개풀뜯어먹는 소리.
이게 민영화의 첫 비극적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