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이의 삶
밝고 맑은 생각
반듯한 태도를 갖춘
남다른 부지런함도 겸비
또 깊은 생각 속에는
늘 제 가족 안전 평온만
그리고 부족하지 않은 여유를
지나친 욕심 없는
남 힘들게 하지 않는
조금도 나쁜 마음 없는
이것이 모든 평범한 민초
올바르고 반듯한 이들 갖는
마음가짐이고 태도라고 하는
고진감래 정신 참고 견디는
티끌 모아 태산의 절약 정신
그리고 주어진 일 열심히 하는
민초들 열심히 노력했던 일들
그랬던 한 해가 서서히 저무는
정리의 순간 눈앞에 와 있는데
돌아보면 다들 무사히 한해
넘긴 것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더러 조금은 아쉬움도 있겠지만
새로운 희망의 해를 맞으면
못다 이룬 그런 것에 대하여
다시 기대 희망 가져 보자는
그 옛날 외적 물리친 이순신 장군
간신들의 모략에 모든 것 잃었지만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다고 했었던
위급한 위기에 갖는 작은 희망
평범한 민초 우리 모두 갖는
간절히 빌어보는 희망이라는
한순간의 선택
아무리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더 깊이 심사숙고해도
아닌 것은 절대 아니라는
잘못 시작한 길은 얼른 접고
빨리 고쳐잡고 올바른 길
선택하라는 꼰대들의 말씀
참 그런데 꼰대 라는 말도
함부로 쓰면 안 된다는 말도
그 이유는 옛날 한때 길에서
돌멩이 던지고 소리 지르던
그들 무슨 운동했던 그들을
꼰대로 통칭한다는 말도 들려
그들 지금 제 힘자랑하면서
온갖 못된 짓 하고 있다는데
여기서 말하는 잔소리꾼 꼰대는
참으로 순수하고 반듯하게 살아온
사전 같은 표준적 삶을 살았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이들을 말하는
그 꼰대들 우리 앞날 걱정하는
그런 이들이라고 바로잡아주는
입에 쓴 약이 제 몸 건강하게
지킨다는 말도 있으니 한 번쯤
깊이 생각해보라는 무조건
잔소리라며 거부하지 말고
조용한 시간에 스스로 돌아보며
새로운 계획 세울 때 참고 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