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의 창립자
김어준이 대표적인 친
민주 성향 방송인이다보니, 초기에는 정치적 편향성과 관련된 논란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기도 했
었다.
하지만 여론조사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선거여론조사기관으로 등록되어있는 업체이다.
# 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는 '공직선거법 제8조의8 7항 2호'에 따른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공직선거법 또는 선거여론조사기준의 위반 여부에 대한 심의 및 조치의 대상이다.
# 또한 '공직선거법 제108조의 3항'에 명시돼 있는 것처럼, 여론조사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의 목적, 표본의 크기, 조사지역ㆍ일시ㆍ방법, 전체 설문내용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사항을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관할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14] 즉,
규제 당국의 관리ㆍ감독을 받아 시행 및 공표되고 있는 최소한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여론조사다.
초기의 우려를 한순간에 잠재운 사건으로는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의
강서구청장 여론조사가 있다. 해당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한 몇몇 기관들 가운데 여론조사꽃이
16%p 격차를 예측하였는데, 이는 실제 결과인 약 17%p 격차에 가장 근접한 수치였다.
링크. 리얼미터나 리서치뷰는 대략 한 자릿수 정도, 또는 많아야 10%p 정도의 격차를 예상한 것에 비해, 여론조사꽃은 이들과 달리 훨씬 더 큰 폭의 차이가 나오는 조사를 발표한 것이었기 때문에 몇몇 정치 커뮤니티에서는 '김어준이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기관이라서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조사된 것 아닌가'는 식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15], 막상 실제 개표를 해보니 여론조사꽃의 예상이 선거 결과와 제일 가까웠다. 다만 여론조사꽃의 조사가 실제 선거 결과와 가까웠다고 무조건 정확하다고 말하기에는 해당 조사는 선거가 임박한 블랙 아웃 기간 직전의 조사가 아니라 9월 20~21일에 조사한 보궐선거 3주 전 조사라
[16] 이후 시기의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된게 있다면 신뢰도 확보에 좀 더 용이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