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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19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빼는중인돼지★
추천 : 7
조회수 : 10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1/01 20:53:44
사실 저번 면접때 두명씩 들어갔어요
제가 2번째였는데 한..10분 면접 볼때
업무에 관한 질문을 받았는데
앞번호분이
“저는 제대로 된 대학도 나왔고 프리랜서로써
훨씬 더 어쩌구 저쩌구 등등”
이러더라구요?ㅋㅋㅋㅋㅋ
여기서 직감적으로 느낀게 뭐냐면..
본인이 위기감 느끼면 남의 취약부분을
돌려까기 하는 그런 동물적 직감이 느껴졌어요.
이걸 제가 알 정도면 면접관들도 당연히
눈치 채시긴 하셨어요 ㅋ
솔직히 좀 언짢긴 했는데 저도 맞대응해서
돌려까기 할만큼 내가 뭐 잘난 스펙 아닌거 맞고
내가 이런 쓰레기랑 다툴만큼
지금까지 헛살아온것도 아니라서 그냥 저는
저대로 말하다가 끝에 살짝 옆에분을
높여드렸어요 ㅋㅋㅋㅋ
마지막엔 면접관이 옆에 여자분한테
그렇게 좋은 경력이면 왜 여기 지원했냐고 약간
띠껍게 물어봐서 사이다긴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뭐 탈락은 탈락인데,
남 까내리면서 살면 진짜 이거 돌아오더군요
업보에요 업보
업보 청산 눈으로 직접봐서 전 신나게
면접장 나왔어요 ㅋㅋㅋㅋ 탈락했지만
면접 경험치 쌓고 좋은 인상은 보여줬으니
만족 합니다 ㅋㅋ 이 업계도 좁으니 뭐
어디서든 만나면 절 나쁘게는 기억 안할 것 같아서
괜찮습니다.
역시 사람은 입 조심 해야돼요.
여러번 실수한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듭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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