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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용의 해를 기념(?)하여 쥐라기 공원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프라모델을 만들어봤습니다.
어쩌다 보니 비슷한 스케일의 티라노 관련 프라모델이 세 개가 모여서
그중 반다이와 카이요도의 프라모델 두 개는 그냥 조립만 해뒀습니다~
나중에 이것들도 칠하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X plus라는 제조사에서 나온 쥐라기 공원의 한 장면을 디오라마로 재현한 프라모델은 제대로 만들어 봅니다.
부품은 많지만 매뉴얼 없이도 그냥 조립 가능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단차들이 후덜덜합니다. 자잘한 부품이 많은 만큼 접합선 작업해 줘야 할 부분들도 엄청납니다 ㅜㅜ
입속을 먼저 칠한 뒤 마스킹 하고 몸통 도색을 해줍니다.
맨날 애니 캐릭터만 해보다가 리얼한 생물 도색은 처음 칠해보는 건데... 매우 어렵네요 ㅜㅜ
오븐에 바싹 구워서 기름기 쏙 빠진 치킨 같은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ㅋㅋㅋ
나름 도색완료 사진입니다.
말린 도마뱀?
티라노 몸통 도색 적당히 완료~
이제 디오라마 배경과 1/35 말콤 박사를 칠해 봅니다.
우선 제일 귀찮아 보이는 통짜 부품인 쥐라기 공원 로고 완성
설정 색 참고용 캡처
주인공인 티라노를 먼저 끝냈으니 배경은 대충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이것도 시간 많이 잡아먹더군요 ㄷㄷ
알사 열한 가닥 끼워 넣는 것도 매우 귀찮습니다 ^^;
완성 사진 갑니다~
일회용 라이터와 크기 비교
반다이의 1/32 티라노 화석 프라모델
카이요도의 1/35 길들여진 티라노 프라모델
합체!
호기롭게 도망가던 말콤 박사는 결국...
티라노에게...
꿀꺽!
전에 칠해뒀던 것들 중 1/35 말콤 박사와 비슷한 크기의 것들을 같이 놔봤습니다.
1/20 스케일의 정비공들도 등장!
1/20 주임원사님은 티라노를 탑니다.
티라노를 타며 커피 한 잔을 즐기는 주임원사님의 여유로운 모습
100원 동전과 일회용 라이터와 크기 비교
이상입니다!
디오라마는 사진 찍을 때 재미있군요 ^^
용띠 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