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11,12월 개봉작 및 최근작 등 한달간 본 영화들에 대한 별점과 한줄평들입니다.
해당 영화들에 대한 평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정도로만 하시기 바랍니다.
<소년들, The Boys>
감독 : 정지영
출연 : 설경구, 유준상, 진경, 엄혜란, 허성태
* 여전히 뜨겁게 외친다.
별점 :
★★☆<더 킬러, THE KILLER>
감독 : 데이빗 핀처
출연 : 마이클 파스벤더, 틸다 스윈튼, 찰스 파넬
* 이렇게나 심플한 플롯으로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핀처의 스타일.
별점 :
★★★☆<괴인, a Wild Roomer>
감독 : 이정홍
출연 : 박기홍, 최경준, 이소정, 안주민, 이기쁨, 전길
* 우리들의 찌그러진 모습. 인간은 불완전한 상태일 수 밖에 없다는 모순들.
별점 :
★★★☆<나폴레옹, NAPOLEON>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와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유세프 케르코르, 매튜 니덤, 타하르 라힘
* 다른 것은 밋밋해도 전투신의 웅장함은 경이롭다.
별점 :
★★★<서울의 봄, 12.12: THE DAY>
감독 : 김성수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김의성
* 모사가 아닌 자신들의 해석으로 다가가는 연기 귀신들. 블랙 코미디를 보면서도 뜨겁게 들끓는다.
별점 :
★★★☆<노량: 죽음의 바다, Noryang: Deadly Sea>
감독 : 김한민
출연 :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 피바다로 얼룩진 노을빛 아래 북소리의 이명이 계속 울려퍼진다.
별점 :
★★★<괴물, MONSTER>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타카하타 미츠키, 다나카 유코
* 형식적인 긴장감을 안긴채 진실과 아이들의 여부를 그 햇살 가득찬 모습에 비춘다.
별점 :
★★★★☆- 2023년에도 정말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올연말 한국영화는 '서울의 봄'
외국영화는 '괴물'이 큰 선전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괴물'의 경우는 내용 못지 않게
형식적인 측면도 중요해 극(마음)의 긴장감을 상당히 길게 끌고 가다가
결국 3부에서 큰 충격과 감동으로 긴 여운을 선사합니다
요근래,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중에서
가장 촘촘하고도 뭉클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이 벌써 며칠 지나갔네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했음 좋겠습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GM : 사카모토 류이치 - Aqua
정보 : 네이버 영화
사진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