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연동형을 유지 하겠다고 했네요.

입장은 이해합니다.

시민사회 세력이 욕하지

민주당 의원들도 시끄럽지

유인태 같은 원로들도 그러지

최고의원회의에서는 지들 책임지기 싫으니 대표가 결정하라고 하지.

 

그런데 이 나라의 국민들이, 그리고 민주당의 지지자들이 연동형해달라고 했었나요?

국민들만 본다면서요.

국민들이 지난번 연동형 비례제로 들어온 국회의원들 중에 만족하는 사람이 용혜인 의원말고 있습니까?

 

비례연합 정당 만들면 누구와 연합할지 누가 결정하죠?

이낙연은 안됩니까?

이준석은 안되나요?

심상정과 정의당은요?

 

심상정과 정의당은 연합 1순위겠죠.

소위 진보계의 원로정당 아닙니까?

정의당이 지난번에 비례로 5석 했으니 이번에는 6~8석 달라고 하겠네요.

 

의석 배분은 서로 협의가 되었나요?

총선전까지 의석 배분문제로 싸울텐데 우리 기레기들 신나겠네요.

 

비례연합 정당의 의석수 배정과 후보 선정은 누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나요?

그 과정에서 국민들 또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의견이 들어갈 수 있나요?

 

이렇게 연동형과 연합정당을 생각하면 짜증날 일만 가득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위 민주당 지지자, 그리고 이재명 지지자는 이제껏 계속 짜증나는 일만 가득했다는 거에요.

 

공천이 시원시원하게 이루어지나요? 소위 ㅉ뭍은 사람들은 구설수만 나와도 탈락하드만요.

이 정부와의 싸움이 시원시원한가요? 

민주당내 계파 갈등이 정리됩니까?

언제까지 지지자들한테 나를 위해 참으라고 하실 참입니까?

국민의 힘 지지자는 미운 놈 괴롭혀주는 시원한 맛이라도 있지

민주당 지지자는 뭔 재미로 한단말입니까?(사리 쌓는 재미?)

 

앞에서 이야기 했듯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오늘은 정말 참다참다 못 참겠습니다.

특히 심상정과 정의당에 의석수 배분해줄 걸 생각하면....

다만 내일부터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