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년 전 즈음에 서울에 놀러갔다가 런던베이글뮤지엄을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 베이글 맛에 띠용?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여기저기서 베이글을 먹어보고서 든 생각인데, 서울 란던어쩌고 베이글은 다른 가게의 베이글에 비해서 훨씬 더 쫀득쫀득한 것 같더라구요(빵의 밀도도 비교적 높은 느낌이었고)...

그런데 생각보다 근처 빵가게를 돌아다녀보면 쫀득한 베이글 보다는 뭐랄까... 식빵같이 좀 거친(?) 베이글이 더 잘 보이고, 어느정도 쫀득한 것도 있긴 한데 런던어쩌고 처럼 그 쫀득이 매우 강렬해서 입에 짝짝 달라붙는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혹시 베이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진짜 내가 먹어본 베이글 중에 여기서 사는 베이글이 쫀득쫀득하더라... 하는 경험담이 있으시다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_ _)

오프라인에 찾아가서 먹기에는 지방사람이라 그게 안쉽고 여기저기서 사먹으며 실패를 경험하기엔 돈이 많이 아깝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