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일하는데 요즘 한국산 소모품들의 품질이 많이 떨어지네. 중국산이라 해도 믿겠다. 뭐 제대로 사용도 못해보고 부러지고 뜯겨나가고. 베이비라 부르는 에어공구에 꽂아쓰는 분홍색 연마석은 돌려서 힘만 살짝 줘서 갔다대면 부러지고 PG125 포터블 그라인더에 쓰는 플랩휠페파도 좀만 쓰면 날이 다 떨어져나가 버리네. 전에는 떨어지는거 없이 줄어들었는데 요즘은 그냥 절반 정도가 다 떨어져나가버림. 그 외에도 자잘하게 소모품들의 내구성이 전과 다르게 약함. 몇번을 바꾸러 왔다갔다 해서 일이 안될지경임. 요즘 한국산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는게 몸으로 체험됨. 중국 욕하기 민망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