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大門 이야기
세상의 모든 개인 집이나
온갖 목적을 가진 건물들에도
드나들도록 만든 출입문이 있는데
밀어 열면 미닫이 당겨 열면 여닫이
또는 저절로 빙글빙글 도는
회전문이 있는데
그리고 집의 또는 건물에는
건물 가운데 벽에 만들어 놓은
다양한 모양의 창문이라고 부르는
또 다른 문에 대한 이름은
대문 중문 쪽문 다락문 현관문
학교마다 학생들 드나드는 교문 정문
건물에 있다가 문을 나서면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유롭다 또는 자유를 느낀다는
문이 하는 가장 큰 역할은
집안이나 건물의 온도조절
또는 외부인 출입통제라는
행여 누군가 전혀 문이 없는
그런 곳에 혼자 있다면 그것은
자신 자유 잃었다고 느끼게 되는
그래서 옛날부터 집 곳곳에
각종의 문을 많이 만들었었고
자유롭게 출입하도록 온갖 문 만든
대화 對話의 문
시대가 변하고 복잡해지면서
새롭게 생긴 말 서로 대화의 문
각자의 마음을 표하는 마음의 문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려면
가장 시급한 것이 이웃 간
또는 주변 간의 대화라는
누구나 언제나 말을 쉽게 해야 하고
어쩌다가 생긴 크고 작은 일을
대화를 통하여 풀어야 한다는
집안의 가족들끼리
직장의 동료들끼리
학교의 친구들끼리
이웃의 이웃사촌끼리
하는 일이 비슷한 이들끼리
비슷한 놀이를 하는 동호인끼리
끼리끼리 대화는 많이 할수록
문제가 또는 속에 맺힌 일이
쉽게 술술 풀린다고 하는데
자칫 대화의 방향이나
대화의 주제를 잘못 잡으면
대화하지 않은 것만도 못할 수도
그래서 대화는 신중하게
선택된 주제가 꼭 필요하고
주제 벗어난 대화 하지 말라는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이들을
전문적 기술을 또는 기능을 가진
유명한 이름난 사회자라고 하기도
부부 마음의 문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문
마음의 문은 부부 사이에
또는 가족들 간의 문이라는
부부는 늘 마음의 문을 열어두고
행여 말할 틈은 없어도 마음은 열어
모든 일을 가슴으로 마음으로 해결하는
더러 하는 말이 세상 모든
부부 일은 부부만 안다는 그 이유
서로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낌을 안다는
가족 역시 제일 먼저 손꼽는 문은
마음의 문이라는 제 자식들과도 마음을
활짝 열면 문제 발생을 미리 막을 수 있다는
부부가 마음이 편하면 평생 사는 동안
별다른 걱정 없고 이상한 일 생기지 않는
서로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등 두드려 주라는
부부는 처음부터 남남이었으나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통하여
그래서 부부가 되었는데
점 하나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임이 되고
또 점 하나로 영영 남이 된다는 노랫말도 있는
그래서 꼭 필요한 일은 서로가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하는 부부 될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