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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95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각소리★
추천 : 0
조회수 : 17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5/28 17:18:10
넝쿨에 관한 보고서 / 곽종희
서로의 가는 방향 달라서 생겨났다
너는 좌로 나는 우로 실마리는 안 보이고
이렇게 꼬여 버린 건 언제부터 였는지
누구는 칡넝쿨로 또 누구는 등넝쿨로
동쪽으로 서쪽으로 우리끼리 편 가르며
한배를 타고 싸우니 결과는 불 보는 듯
너의 창과 나의 방패 모순인 걸 알았지
갑과 을도 순식간에 자리바꿈 되는 세상
세상사 꼬여 있어도 엉킨 것은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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