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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장문 주의)
게시물ID : freeboard_20278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마핱
추천 : 8
조회수 : 1823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24/07/03 13:17:12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나름 상식적인 판단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저의 '상식'이 모두의 '상식' 이 될 순 없으니까요.

 

제가 어머니께서 직장에서 겪고계신 부분에 대해 유저님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당신께 반드시 녹취를 하시도록 알려드렸고, 상당히 많은 녹취내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녹취 파일을 AI 텍스트 변환하고, 다시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매꾸었는데요. 

 

일단 배경은 요양병원 입니다. 가해자는 팀장이고 피해자는 제 어머니입니다.

시작은 이랬습니다. 요양병원은 3달까지 인원을 쓰고 정말 일을 잘 하는게 아니면 인턴종료 후 잘리는데

제 어머니는 팀장의 눈에 차지 않은것이죠. 그렇게 1달 반 가량 근무했을 때 부터 팀장은 3개월이 되면 나가라는

식으로 압박을 가해 왔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팀장에게 그러한 인사 권한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알겠다고 한 상황이었죠.

 

그렇게근무기간이 끝나 갈때 쯤 어머니는 아쉬워 하셨습니다. 제가 그랬죠. 

팀장이 보통 그런 인사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런건 사무실에 물어보고 판단하는거다. 넌지시 사무실에 전화해서

하직인사를 올려봐라.  (제가 이 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과 같은 고통이 없었을지도...;;)

 

잘가라고 하면 회사의 입장인 것이고, 왜그러시냐고 물어보면 단순 팀장 개인의 변덕일 뿐이다.

 

그리고 결과는 사무실 사람들은 아무도 어머니의 퇴사를 모르는 겁니다. 사무실에서는 따로 해고 통보를 하지 않았으면

그냥 근무 하시면 된다. 팀장은 인사 권한이 없다라고 답이 온 것이죠. 

 

그렇게 나가기로 했던 제 어머니가 병원에 남게되고, 4개월차에 돌입하자 팀장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인사 권한이 있는 사람인 마냥 허세를 부려 왔는데. 그게 아닌게 드러난 셈이죠.

그때부터 팀장은 지속적으로 제 어머니를 공개석상에 모욕하고 압박을 가해 왔습니다. 

 

사무실에 자신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낸 '고자질 쟁이'로 몰아가, 다른 선배나 동료 여사들에게 까지 배척받도록 만든것이죠.

결국 그런 과정을 우연히 듣게된 제가 들고 일어난게 지금의 일입니다. 현재 노동청에 진정서를 제출한 상황이구요.

과연 노동청 감독관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볼 지 궁금한 마음이 들어 질문을 합니다.

 

다음 내용이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이 되는가 입니다.

 

1. 다수가 보는 단체 톡방에서 특정인의 업무내용외 사적인 감정을 언급하며 혼을 내는 행위.

 

2. 팀장이 임의로 가장 힘든 중환자실에 특정 인력을 고정으로 배치.

 

3. 체계적인 업무 교육 없이, 군대 식의 어께너머로 배우기, 눈치껏 일하기. 그러다 실수라도 하게 되면 다시 단톡 방이나 

공개적인 회의자리에서 해당 내용 공론화 하여 다수의 인원들 앞에서 조리 돌림.

 

 

하기 내용은 언어폭력적인 부분 입니다. 제가 직접 속기로 작성했지요. 이 모든 대화 상황은 총 8~9명의 인원 앞에서 어머니 한 사람이 

겪은 일 입니다.

 

# 상황 1 퇴사 하지 않은것에 대한 분풀이

 

09:01

팀장: 여사님. 내가 뭐라그랬어. 3월 말 됐을 때 여사님 내가 다른거 다 생각하지 말고 딱 하나만 생각하라 했잖아. 여사 하나 땜에 여러 사람이 힘들다. 이건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하는 좋은 말이야.이건 그 뜻이 아니라고. 여사님. 여사님 글 잘 쓰데?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이 뜻이 뭔가. 여사님 하나 때문에 우리 여러 사람이 힘들어. 그러면 내가 답이 나올거라는게 여사님 뭐라했어? 그럼 내가 내일 당장 그만둘 수는 없지 않습니니까? 직장 구할 시간을 줘야죠 그 말 했어요 안했어요?

 

어머니: 했어요.

 

팀장: 내가 뭐라 그랬어요. 내가 뭐라 그랬어. 그럼 막 길게는 못준다. 그러면 1달 주겠다 이랬어요. 4월 말 그랬는데. 여사님 4월 말쯤 돼갖고 간호.. 저 간호부장 찾아가서 뭐라 했어. ‘내가 일방적으로 나가라 그랬다’..그랬다고?

 

다른 동료들: 진짜...어휴...세상에..

 

간호부장 얘기는 완전 황당한 얘기입니다. 간호부장이 먼저 찾아와 "여사님...회사 그만 두신다고 들었어요. 왜 그만두세요?" 라고 물어봤고 (요양사 들이 많이 그만두면 힘들어 지니까) 제 어머니는 아니다. 계속 다니기로 했다. 팀장이 나가라 그랬었는데, 회사에서 계속 다니라고 하더라. 이 말을 한 것 밖에 없습니다.

제 어머니의 퇴사 소문은 팀장이 내고 다녔던 거지요.

 

 

# 상황 2 업무지적에 교묘히 사적인 감정과 내용을 섞어 정신적 스트레스 주기, 폭언을 들은 정황

 

 

10:12

팀장: 아니 그리고 그런거 보다도 여사님은 어떻게 여사님 생각만해? 내 혼자 돈 벌어 먹겠다고 와갖고는 내 혼자만 하면된다. 여러 사람이 죽든가 말든가 왜 그렇게 생각을 하냐고. 왜 나로 인해서 난리 그리고 왜 우리가 이렇게 얘기하는 걸 여사님 혼자 여사님을 갖다 어제도 뭐라 하더라? 미O이한테?

 

여사A :앞 뒤 다 잘라놓고..

 

팀장: 갑자기 말이 생각이 안나네. 자기를. 아 뭐라하노 아 씨.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이거 뭐라노 저기 자기한테 그렇게 덮어 씌우는 그..

 

팀장: 아니. 자기를 그런데. 우리가 지금. 미O이가 여사님..

 

여사B: 우리는 당신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들어.

 

팀장: 팔을 들어라..여사님 때문에 나간다는 여사들이 몇 명이나 있는지 아세요? 인자 팔을 하도 드는게 아닌데..잠깐만! 이 얘기는 내 한번. 말이 중구남방인데. 이 여사님하고 여사님 잘 들으세요. 여사님하고 해갖고 여사님 보고 힘쓰란 말 한 여사님 있어요 없어요?

 

여사 B: 천지 빼까리지. 천지 뺴까리지.

 

팀장: 여사님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사님 보고 힘 더 쓰란 말을 한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그렇게 힘쓰란말 안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그러니까 솔직히 얘기해봐. 안한사람 있든가요 그런 사람 힘쓰라는말 안한사람?

 

어머니: 아뇨..다들 힘좀 쓰라는..

 

팀장: 그러는데. 그러는데 그 말을 그럼 여사님은 어떻게 생각하는데? 그말에 대해서?

 

여사 B: 다른 사람은 팔이 빠지지기나 말기나 자기만 1년 보고 1년 버티면 된다는 생각 그건 아주 이기적인 생각이야. 그거는.

 

팀장: 그 여사들이 그냥 심심해서 할말이 없어서 여사님한테 그 말을 한다고 생각해? 어제 미O이가 이 저기 도저히 안되니까는 딱. 미O이가 여사 흉내를 냈어. 자 드세요. 그랬는데 지가 인제 저 여사님처럼 또 이러고 있는걸 했어. 안올라가거든. 지가 해보니까 그러니까 미O이가 여사님 무슨 여사님 이렇게 합니다. 이러니까 안올라가네. 안올라 간다고.

 

어머니: 아니 옷을 잡고 그냥 가만히 서가 있었잖아요. 저는 한다고 해도 그게 힘으로 하는게 아니고 일이 요령으로 하는데

 

팀장: 그래. 여사님은 요령도 없잖아?못 올리잖아. 그러면 ...

 

어머니: 그래서 저는 지금 많이

 

팀장: 여사님. 여사님 요령 엉뚱한 소리하고 있는데. 요령도 있고 힘도 쓸때도 있고 요령을 부릴 때도 있어. 여사님 2개 다 안되잖아.

 

어머니: 그런데 어제 그래 미O 여사는 진짜 이렇게 덜렁 서 가지..

 

팀장: 여사님 흉내 낸거라고. 여사님 흉내.

 

어머니: 아니 제가 언제 옷만 잡고 이래 서있어요.

 

팀장: 아이구 여사님 옷을 잡고 서있는..

 

어머니: 그래놓고는 세상에 '씨.발' 카면서 세상에 내한테 그렇게 심하게 말을..

 

팀장: 아니 여사님이 말을 그렇게 하니까 하지.나한테 어? 나한테 씌우려고 전부 다 그런다는 식으로 표현을 딱 하는거야. 그러니까 여사님은 딴데 가서 말을 전할 때는 앞에 거 다 잘라먹고 여사님 입장에서만 여사님 변명식으로 얘기하지 말라고. 여사님이 내가 이런 행동을 했는데 여사님이 이런 말을 하더라. 이렇게 까지 얘기를 하라구요. 왜 그렇게 저 그렇게 자기 말만해?

 

# 상황 3 근무교대 시 앞치마 정리 되어 있지 않음 지적. 다수의 근무자 중 유독 피해자에게 모든 책임 전가

 

 

26:42

팀장: 앞치마 앞치마가 흩어져 있으면 간호 선생님들은 앞치마를 그냥 아무렇게나 놓고 가는 수가 있어. 그러면 딱 대갖고 그런게 흩어져 있으면 대갖고 상두대 올리고 그런걸 보는거예요. 어르신들 뭐 침대 내리고 고것만 보는게 아니고 그 주변에 뭐가 잘못됐는지를 보는 거라고. 그리고 그럼 이쪽을 보잖아요. 한 명 이쪽을 봐. 그럼 이쪽에 보이는데 어제 그 앞치마 그러면 그거는 내가 그랬잖아요. 저기 우리 여사님들도 안 그럴 수도 있는데, 그 누가 실습생이 그럴 수도 있고, 뭐 그건 누가 됐는지 모르지만 내가 왜 그거를 썼느냐 밑에다 상두대 위에 적어놓으라고 그말을 내가 올리려고 보고 이제 내가 쓴 거거든. 그 말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러니까는 실습생이 그럴 수도 있다고 내가 썼잖아. 우리 여사들은 잘 안 그러니까. 그때 희한하게 안 돼 있더라 해서 (...) 않게 그래. 그러는데 그렇게 그럼 여사님이 이쪽 라인을 봤어. ? 저기 여기 23호 라인을 보다가 그거를 갖다가 했는데 안 해놨어. 그러면 그건 여사님 책임이에요.

 

27:40

팀장: 만약에 흩어져 있는데, 그걸 안게놨다 그러면 여사님이 그걸 해야 되는 걸 안 한거야. 두 사람이 흩어져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공동책임이 아니고. 말을 써먹을 때 쓰라고 말을. 이 언어 선택을 좀 잘하고 어디다 접목시켜야 되는지도 그것도 모르고 아무데나 누구한테나 씨부리고 그러면 되냐고.그래갖고 사람 열불나게 만들고 정 여사가 뭘 해갖고 공동 책임이지 이게 왜 나한테로만 책임을 돌리냐 그랬다고 했지? 정 여사가 돌려갖고 얘기를 하는거야. 도대체 그 말이 무슨 책임? 내가 정말.. 그거 나쁜 버릇이에요. 남한테 얘기할 때는 고대로 얘기하세요. 고대로. 남 탓을 벌리지 말고 짜증은 의사가 설사 냈으면. 여사가 일을 못하니까 짜증을 냈겠지. 그러면 막 (...) 짜증을 내면 짜증은 (...) 필욘 없잖아.

 

(생략)

 

29:19

팀장: 우리도 다 살기 힘들어서 돈 벌러 왔다고. 아무리 그렇지만 우리도 사람.. 내가 여사님 이거 한번 생각해봐. 내가 저기 여사님이 사람은 인성이 돼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인성이 뭐예요? 하고 난 뭐 물었죠? 여사님 지금 인성이 안되어 있다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 전혀 없고 나만 살겠다는 마음밖에 없다고. 여사님은 고대로 갔다가 이 얘기 내가 한 얘기여 고대로 갖다가 사무실에 얘기하고 어디 가서 얘기하세요. 여사님 그런거 좋아하데? (사무실에 전화해서 팀장이 인사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들은 상황을 계속 우려먹음)

 

여사 A: 그러고 있어요. 여사님은 그렇다 만약에 오 여사님 하다가 오 여사 짜증이 났어. 그러면 우리가 그랬잖아요. 선배 한테는 단 하루라도 선배고 1달해도 선배인데 그때도 기저귀 할 때 강OO 여사님이 두 번 물었다고 짜증내고 그랬잖아. 그럴 때 오죽하면 옆에서 어? 1달도 선배고 다 그런데 선배한테 감히 그렇게 하냐고. 그렇게 말했으면 아마 기억날 거예요.

 

30:16

여사 A: 그러면 오여사가 예를 들어서 조금 뭐 일이 잘 안 되니까. 쪼금 짜증을 낸다 치자. 그란다고 지금 다 일해 봐서 알잖아요. 이런 식으로 대꾸하는건 아니지요. 우리는 이래 가지 않아.

 

팀장: 그리고 O 여사님 지금 지금 4~5명은 안 된다라고 저거 하지 마라 해달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요

 

 

# 상황 4 군대식 교육 문화

 

 

28:55

어머니: 처음에 그 기저귀 2층에 하고 난 뒤에요. 그거를 버리러 가고 나면 이제 소변 비우고 그 석생통 그거 비우면서 여사님들이 그거 액상통 채워가 냉동실에 넣고 그런 일을 했던가 봐요. 그러니까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거를 한번도 못해 본거야 여태까지. 계속 그거 폐기물만 버리러 갔지

 

팀장: 지금 얘기한 폐기물 버리기 전에 하는 거라고. 시작할 때. 액상통을 버릴 때.

 

어머니: 어쨌든 저는 그랬다고요. 한번도 그걸 안해봤어요.

 

팀장: 안하고 보지도 못했어요?

 

어머니: 보지도 못했죠. 저는 계속 그 일만 하니까.

 

팀장: 뭐를 하는데?

 

어머니: 폐기물 버리러 가잖아요.

 

29:32

여사 F: 끝나고 나면 제일 늦게 오는 사람이 항상 그걸로 비야(비워). 그러니까 인자 우리가 O여사 비우러 간 시간을 우리는 석션 그거.. 그걸로 비우니까 자기는 못 봐. 그래서 그럼 오 여사가 하는걸 모른다 해서 가르쳐줬잖아.

 

29:47

어머니: 오 여사가 안가르쳐 줬고 저번에 한 번 허 여사님이 저한테 한번 저를 데리고 가서

 

29:54

팀장: 아 맞다. 허 여사가 한번 데리고 가서 가르켰다 들었는데?

 

어머니: 액상통을 이렇게 만든다 하면서 저한테 가르켜 줬어요. 그래가 그거를 보고 했는데 그걸 가르켜주고 난 바로 이어서 그.. 퇴근할 때 쯤인가? 하여튼 재O 여사님이 전화가 와 가지고 막 허 여사한테 막 뭐라 카더라꼬. 그래가 무슨 소린고 싶어서 나는 그냥 가만히 옆에 서 있었드마는 액상통 만드는 그거를 뚜겅 그거에 닫는거 있잖아요. 그거를 거꾸로 달았나봐 허OO 여사가.

 

팀장: 그 얘기 들었어요.

 

어머니: 그래갖고는 어? 신입을 가리킬라 카면 똑바로 가르켜라! 하면서 재O 여사가 막 혼내더라고 허 여사를. 왜 그러냐 카면 액상통을 만들어 놨는데 카니까 뚜껑 잘못 닫혔다고 막 하니까 그걸 못 알아 들어 여사가. 그래서 내가 어머 안에 뚜껑 닫는 거 그거 보고 그러나 봐요. 하면 옆에서 막 그러니까 그래 한참 있다 그걸 알아 들었어. 그래 그거를 거꾸로 덮어놨다 하면서 그랬는데

 

팀장: 알았네. 그때 알았네. (...) 여사님이 얘기할 때 알았네?

 

어머니: 저는 그거를 빨리 알아 들었죠.

 

팀장: 아니. 빨리고 늦게고 말하는게 아니라 액상통 (...) 좀 만드는 건 알았네? 통 만들어 놓는 거는 알았다 그죠?

 

어머니: .

 

팀장: 그래 그때 그 허 여사 그러고. 그 다음에 또 뭐 인제 액상통 지금 뭔 얘기인데?

 

여사: 버리는거 말합니다.

 

팀장: 버리는 거를 그 액상을 처음에 다 부워. 저기 다 받아와갖고 화장실에 버리기 전에 일단 그 통에서부터 먼저 만들어요. 누가 만들어 가지고 통에다 붓는다고. 그거를 저 붓는 걸 몰랐다는 얘기에요?

 

어머니: .

 

팀장: 그 액상통을 왜 만드는지도 몰랐네?

 

어머니: 그걸 누가 안 가르쳐주니까 어떻게 알아요?그거를 그러면 금요일날 새벽에 내린다카는 이런 말이 무슨 말인지 저는 모르는거에요. 안가르쳐 주니까.

 

31:40

팀장: 아니! 여사님! 일일이 앉혀놓고 공부 가르치기 가르킵니까? 내 지금 이거 (...)

 

어머니: 아니! 첨으로 하면 가르쳐 줘야 되잖아요.

 

팀장: 아니 그럼 보기라도 했지 뭣이라도 그럼 버리는것도 못봤어? 그러면 버리는것도? 솔직히

 

어머니: 얼마전에 한번 저 황 여사한테 이거 어떻게 버리는거고, 내가 금요일날 새벽에 저 밑에 내린다는 말이 무슨 말이고 하면서 내가 안 그래 또 물어보고 했는데요. 나는 그거 정말로 금시초문이었고 어떻게 하는지 난 몰라서 아무도 얘기 안 해줘요.

 

팀장: 아니 근데 그걸 아는데

 

어머니: 왜 저한테는 자세하게 얘기도 안 해 주고 안 가르쳐 주세요?

 

팀장: 여사님!!!

 

여사C: 그러면은 액상통을 왜 만드는지 그런 설명은 안 해주더나?

 

어머니: 그냥 액상통을 요래 만들어 가지고 평일에는 남사가 만들고. 토요일 일용ㄹ에는 우리가 만든다. 이러면서 그 통을 만들어 가지고 거기 갖다 놓더라고. 빨간 스티커 붙여가지고

 

여사C : 그럼 됐네. 그 이상 뭐 우예 가리키노?

 

어머니: 그런데 그 액상통 (...)

 

여사C : 우리도 차 들어가면 뭐 대~충 이해하고 타. 우리는 그냥 눈으로 선임들이 먼저 하는거 우리도 보고 그걸 따라하지. 일일이 요건 뭐고 어쩌고 저쩌고 고지라 고지라..

 

어머니: 아니 그러니까 나는 그거를 석시염통을 거기다 붓는 것도 내가 못 봤잖아요 한 번도!

 

팀장: 어 여제까지 그럼 뭐 보고 뭐했어?

 

어머니: 그러니까 폐기물 버리러 갔다고 (...) 망쳐버리나니까요?

 

팀장: 아니 지금 그 얘기가 아닌 (...)

 

여사: 스톱! 스톱! OOO! OOO씨 내하고 같이 들어왔어. 나는 그걸 벌써 봤어. 나도 그거 나도 신입이라서 맨 마지막에 항상 그걸 비우러 갔어.

 

여사 G: 그렇지.

 

여사: 쓰레기 폐기물을 근데 갔다 오면은 그게 아직 있어. 그럼 눈으로 보고 어떻게 하는 거 보고 내가 모르면 물어라도 봐. 그래서 안거지. 그걸 일일이 (...) 하는거 아니야. 딱 처음 들어보면 (...)

 

여사 H: 우리는 뭐 처음부터 비았지(비웠지) .

 

어머니: 안 가르쳐준 건 사실이 잖아요. 그거를 한 번이라도 가르켜 줘야지.

 

33:39

팀장: 아니!!!!! 눈은 뒀다가 뭐하는 거에요??

 

 

# 상황 5 가스라이팅 (부제: 물수건과 물통을 따로 들고 가면 대역죄!?)

 

 

13:04

팀장: 여사님이 내가 이래 보니까 우리 여사들이 막 불만 얘기하고 내가 막 여사님한테 뭐라 하고 하는 거를 포인트를 못 찾아 내는 것 같애. 자기의 어떤 잘못한 부분을 못하는 부분을 여사들이 왜 이래 난리를 치고 왜 팀장이 저래 벌개 갖고 서로 야단을 치는지를 자기는 그거 포인트를 나의 그 지적을 모르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O 여사(어머니)가 지금 이때까지 하는 행동을 계속 보면은 그리고 무조건 자기는 왜들 다 나만 갖고 이러나. 어떤 평생을 뭐 어떻게 살았는가 내가 몇 번 얘기하지만 무슨 피해의식이 있어 갖고 살아왔는지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만 공격한다고 생각을 하는거야. 자기만 공격했다 생각하지 말고 왜 이렇게 여자들이 나한테 이럴까. 나의 문제점이 뭘까를 생각해 보라 그랬잖아.그 말을 내가 몇 번이나 했는데도 그 말에 포인트를 못 찾고, 핵심을 몰라. O여사는 이렇게 내가 하는 행동을 보면은 (...)

 

14:01

여사 A: 한 가지 더 있다. 아침에 물티(물통)로 우리 인자 5층의 세수를 안 시키니까 6층에는 목욜날 5층 목욕날 6층에 인자 물티로 갖고 닦는데 큰 세숫대에다가 물을 가득 받아가지고, 그래서 내 여사님 그 큰데다가 물 축이면 열세개면 되는데 그렇게 해야 되겠나 해서 인제 작은 데로 또 물로 받았더라. 그래 받았으면은 또 거기도 또 찰랑찰랑 물을 받아서 그래서 내가 물을 좀 비우고 했더니, 또 거기다가 물수건을 넣어야 되는데 그냥 물하고 수건하고 따로 가져가는거야. 왜 그러냐 진짜루 하루 이틀. 딱 5개월이나 했잖아요.여사님 아니 그걸 꼭 5개월 떠나서 상식적으로 우리가 집에서 일을 한다. 가정집에서도 그래 안하겠다. 물을 그 누구발 끌고가면 철렁철렁 할낀데 거기다가 물수건을 딱 담아가면은 따뜻하이 안 좋나? 그래가 가서 다 닦이믄 될 낀데 꼭 잔소리를 들어야 되냐고.

 

여사 B: 여테까지 했잖아?

 

14:58

여사 A: 왜 그러냐고 도대체.

 

여사 B: 그렇게 안했단 말이가 혼자서?

 

여사 A: 모르지 내가 오늘 보니 그래 하대. 그래서 내가 지금 얘기를 하는거라. 도대체 와 이러노.

 

여사 B: 이거 물 많이 부울 필요 없고 그냥 자잘박하게 따뜻하게 해 가지고 하면 돼.

 

15:13

팀장: 어이구..참 어렵다..

 

여사 A: 진짜 너무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여사님은

 

15:19

팀장:뭐 사람들을 너무 힘들게하고 불편하게 하는데 그걸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만 공격한다고 이런 망상 속에 망상에 빠져 있는거 같아요. 자기만 다 괴롭힌다고 하면 이건 그런 어떤 망상의 피해망상에 있다니까는.

 

15:36

여사 A: 어때요 내가 오늘 말한거예 뭐 내가 잘못한거 있어요 한번 저도 한번 물어봅시다 O여사님. 내가 안했던 말을 했어요? 아니면은 어떻게 본인 생각은 어때요? 이런 말을 듣고 뒤통수 치지 말고. 여기다가 한마디를 갖다가서 하세요. 여기서 말을 하세요.

 

# 상황 6 폭언 및 퇴사 압박

 

 

23:52

여사 B : 우리가 솔직히 O여사 한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다. 너무 고통스럽다.

 

24:10

여사 A: 내가 여기서 O여사하고 내가 11로 그냥 내 생각을 말할게요. 나는 다섯 달 동안 이 더러운 개 코 같은 소리 들을 바에 내 보따리 싸서 나간다. 뭐하러 있노? 딴데 가면 대접받고 살 긴데.

 

여사 B: 할 짓이 아이다 정말로

 

여사 A: 진짜 이래가 있고 싶나? 자존심 상하게. 나가 버려라. 내 같으면 더러버서 못 붙어있다. 씨.발거 한마디씩 해도 열 몇 마디 인데 더러버 우예 붙어있노. 내 같으면 나간다 난.

 

여사 C: 그리고 또 내는. 내도 직장생활을 (....) 다녔지만은 (...)

 

여사 A: 내 하나를 위해서 그런게 아니고 아니. 다른 사람들도 피곤하고

 

여사 C: 체계적으로 있어.

 

여사 A: 본인도 피곤하잖아?

 

24:38

여사 C: 부장한테 바로 우리 밑에 사람이 어디 부장한테 가서 이야기 하노? 법을 모르나? (...) 니 직장생활 우리보다 많이 했다매?

 

24:49

여사 D: 저 사람이 저런 말 할 때 되면 허패 다 뒤집어진거야.

 

일동: 하하하하 (웃음)

 

(중략)

 

29:49

여사 B: 자 O 여사. 이건 내가 O 여사라면 자. 다섯 달이 중요하나 남은 일곱달이 중요하나 생각해보고 보따리 좀 싸면 안될까?

 

여사 F: 아휴 진짜 그만해라.

 

여사들: 가자 가자 갑시다.

 

 

이 외에도 다수의 정리본이 있지만 제 생각에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것을 소명 가능하다고 보이는데

과연 어떻게 판단이 날지요. 이게 제 어머니에 감정 이입한 아들의 주관적인 판단인 것인지, 객관적으로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이 되는지

유저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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