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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 사라진 의대생...인근 하천에서 신발 발견
게시물ID : freeboard_2028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스하게불어
추천 : 6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7/11 22:04:32

 

폭우 속에 사라진 의대생..인근 하천에서 신발 발견 _ 전주MBC 240711 방송 0-7 screenshot.jpg

 

어제(10일) 낮 12시 반쯤 익산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인력 50여 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고, 이틀째인 오늘 2배에 달하는 인원을 투입돼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실종 장소에서 900m 떨어진 익산천의 수풀에서 오후 2시 30분쯤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 한 짝이 발견돼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 관계자]
"일단 유류품이 발견됐기 때문에. 수중(수색)도 집어넣는다고."

실종된 남성은 3수 끝에 올해 입학한 도내의 한 의대 신입생, 방학 중 동아리 수련회를 위해 동료 학생 20여 명과 익산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각은 새벽 4시쯤.

'담배를 피우고 들어오겠다'라며 펜션 밖으로 나간 뒤 퇴실이 가까워진 오전 9시쯤까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익산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금마면에는 시간당 최대 80m의 강한 비가 내려 인근 도랑이 범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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