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등 큐텐 계열사들이 판매대금 정산을 제대로 못해서 2-3주 전부터 슬슬 말이 나왔었죠.
7천억인지 8천억인지 적자다 보니 판매대금 정산이 제대로 될리가 없죠.
그런데 위 플랫폼에서 물품을 판매한 판매자들이 판매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못한다고 통지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환불 및 결제 취소 요청을 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결제를 대행해주던 pg사들이 취소 다 받아주면 자기들이 힘들다며 환불 및 취소를 막아버렸습니다.
결국 제돈 주고 결제했던 소비자만 피박쓰는 엔딩이네요.
신뢰가 기반인 신용거래의 여러 단계 중 어느 한군데서도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킨곳이 없습니다.
헬조선스러운 엔딩이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