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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3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본인인증확인
추천 : 2
조회수 : 22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8/23 00:22:50
가을 즈음
아침인지 오후인지 알 수 없지만
차분하고 평온한
붉으스름한 해가 드는 시간
조용히 바닥에
물이 차기 시작 합니다
겨울이 아닌데도
얼음이 떠 다니는 바닷물이
온 동네를 덮습니다
사람들은 높은 곳으로
무언가 물에 뜨는 물건으로 올라 탑니다
그리고
공장단지 밤 하늘에
작은 주황색 불빛이 떨어지고
하얗게 폭발 합니다
.
.
.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특정 분야 말고는
겉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낮 입니다
어마어마한 물이
바다에서 몰려 옵니다
공장의 일부로 보였던
여러 건물들이
불을 뿜으며
하늘로 날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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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 반복적으로 꾸던
제 꿈을 간추려 적어 봅니다.
개꿈 치고는 연관성이 있고
현실처럼 느꼈던
재미난 꿈이라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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