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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반국가세력 운운하며 안보 강조하더니 계룡대 비상활주로 행사로 못써
게시물ID : sisa_1240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8
조회수 : 10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4/08/26 15:33:35

 

 

 

육군협회, 업체 변경으로 킨텍스에서 활주로로 장소 변경…국방부 "비상시 최단시간 복구 조건으로 허가"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방위산업 전시회로 인해 계룡대 비상활주로가 오는 10월까지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핵 공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을지연습을 진행하는 등 안보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작 비상시에 사용해야 할 활주로 확보도 못하면서 보여주기식 안보만 강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육군협회의 KADEX(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 방산전시회 개최 때문에 계룡대 비상활주로가 4개월째 사용 중단 상태라는 지적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여러 가지 비상활주로 등을 확보하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그 지역은 지상군 페스티벌이 거의 해마다 이루어지는 곳"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나 오는 10월 2~6일 진행 예정인 지상군 페스티벌은 활주로에 천막을 설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기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역시 주활주로가 아닌 보조활주로에서 진행하는 등 행사보다는 군 작전이 우선적으로 고려된 바 있다.

행사 준비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활주로가 원래 유사시나 특정 작전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것인데, 이 활주로 말고 다른 활주로로 비상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애초부터 해당 활주로가 불필요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전 대변인은 "그렇지 않다. 작전성 검토를 해서 다른 활주로나 헬기 이착륙 등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놓고 하는 것"이라며 "계약 과정상에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 최단시간 내에 복구하는 것들도 다 계약조건에 들어가 있다"고 답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4746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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