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부가 못하면 민주당이 책임져야"…민주당 1박 2일 국회의원 워크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야당 제안에 반대만 하면서 국민 비판을 방치하지 말고 책임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대통령 자존심보다 귀한 게 국민 생명이고 국민의 삶"이라고 에둘러 의료대란 문제에 대한 경직된 자세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29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추락하는 민생경제, 특히 최근에 정말로 국민들 불안하게 하고 실제로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 대란이 시작되고 있어서 국민의 처참한 삶의 현실이 안타깝게 펼쳐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모름지기 국정이란 여당이, 집권 세력이 이끌고 나가는 거다. 그래서 여당"이라며 "우리는 야당이다. 야당, 들 야(野). 들은 밖에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48234?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