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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로 끓인 찌개
게시물ID : cook_227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록키호러
추천 : 10
조회수 : 270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8/29 22:17:00
60세 독거노인 입니다.

혼자이니 메뉴를 다양하게 하지는 못 하겠더군요.

동태 큰 거 한마리만 했습니다.

제가 예전 부터 혼자 살 거 같아서 요리 공부를 좀 해서, 왠만한 식당 파는 음식 다 만듭니다. (= 자랑)

늙그막에 사먹으면 힘들 거 같아서요.

제가 닉을 바꾸었는데, 예전 '삼월이집' 닉으로 생크림케이크 등등 오유에 많이 올린 게시물 있을 겁니다.

혼자 사는 장점은 그냥 편하다.

벌어논 돈 혼자 맘껏 쓴다.

정도...

결혼은 안..  아니 못 해봐서 그건 모르겠고.

쓸쓸하긴 한데, 지금은 혼자인게 다행이다 싶네요.

동태는 비린내가 좀 나는 편이라 마늘 듬뿍, 후추는 싫어해서 쬐끔.. 

나이 들면서 입맛이 없어져서 화학조미료 넣습니다.
다시다 류 보다 고전적인 미원을 선호합니다.
생선요리 국물의 맛을 위해 디포리, 다시마, 흑새우 등등 아무리 애써도 화학조미료 몇 번 탈탈 넣으면 쌉가능.

다음 번 에는 봉골래 파스타 함 올려 보렵니다.

제가 주문하는 유기농 업체에서 배송이 다음 주라.. 그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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