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31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엄마★
추천 : 10
조회수 : 159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09/05 06:39:48
낮 엄청 가려요 집돌이에 땡맨
31년 맞벌이라
퇴근후 저녁 당연히 같이 준비
도마 두개 꺼내서 각자 하나씩 요리
깔끔 떨어서
청소 빨래 엄청 좋아함
빨래 개키는거 취미
가족들 옷 정리해주는걸 좋아함
물 컵 꼭 채워줌
엄청난 미모였는데 늙었지만 미모에
운동, 식단 꾸준해서 30대 몸매 유지함
나랑 밥 먹는걸 좋아함
저녁은 절대로 혼자 먹게 안함
주말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님
주말에 아침에 동네빵집에서
빵과 커피 사 옴
잘 흘리는 내 물건 잘 챙겨줌
카드, 신분증 잊어버리면 입었던 옷 기억해서
찾아줌
나랑 수다 떠는걸 너무 좋아함
칭찬 엄청해 줌
내가 혼자서 외출 한번 해도 그것도 칭찬해줌
옷 샀다고 칭찬해줌
식기류 샀다고 해도 칭찬해줌
요리 하면 꼭 옆에서 보조해줌
말 잘 들음
영양제 먹어라 하면 바로 먹음
홍삼 주면 바로 먹음
물 적게 먹었네 물 주면 바로 마심
옷 엄청 갖춰서 입음
자기옷 혼자서 세탁소 맡기고 혼자서 정리함
엄청 깔끔 떨어서 샤워, 머리감기,
대충 씻는 법이 없음
뭐든 하나라도 알게 되면 무조건 얘기해 줌
정치적으로 아주 진보라
너무 잘 맞음
마음 여려서 독한 거 싫어함
남자인데 무서운거 싫어함
그걸 솔직히 얘기함
편식 없음 뭐든 잘 먹음
내 음식을 엄청 좋아함
밖에서 맛있는 집 음식 싸옴
혼자서 장 봐 옴
아들들에게 너무 자상한 아빠임
본인 꿈이 행복한 가정이라
아들들 너무 아끼고 사랑함
물론 단점도 꽤 있겠지만
남편의 좋은 점
적다보니 많네요
마누라 사랑 받는 남자가 진정 성공한 남자라고
늘 믿고 사는 남자
31년 감사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