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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에 대한 의심은, 그저 "끼워맟추기" 일뿐이다?
게시물ID : sisa_1241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RRR빨간달걀
추천 : 1
조회수 : 12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9/09 05:31:31

예전에 식목일이 공휴일이 아닌 이유가 "오로지 흡연충 때문" 이라는 헛소리에 대한 반박글을 썼었습니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4427

저런 식으로 특정 방향으로 비틀어놓는 글은, 어지간한 반박글 정도로는 "ㅉㅉ 너 흡연충" 으로 몰아버리는 걸 반복하는 식이라 장문이 되었습니다만.

이 글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식목일이 없어진 경위" 에 공휴일이 너무 많다고 빼액질하는 "재계 대표 - 전경련 및 경제 전문가" 라는 범죄자 패거리가 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국군의 날 공휴일 지정" 이라는 이슈에 대한 의심 제기를 두고 단순히 "음모론 or 끼워맞추기" 로 찍어누르는걸 보고 있으니까.

딱 "너 흡연충" 으로 매도하는 것과 너무 비슷해보여서 과거에 있었던 실제 근거를 정리한 글을 써야 겠다 싶었습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405090615038
4월 5일 식목일···공휴일 제외 이유는? - 2020년 4월 5일 아주경제 기사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4040187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빠진’ 이유 [쿡룰] - 2023년 4월 5일 쿠키뉴스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1S24BESHGW
제헌절은 원래 공휴일이었다? 주 5일제로 식목일과 함께 제외돼 - 2018년 7월 17일 서울경제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4071799277

제헌절, 공휴일 폐지된 이유 알고보니…'깜짝'


https://www.hani.co.kr/arti/infographic/info_society/853615.html

제헌절, 공휴일 빠진 사연…‘주5일제’ 펄펄 뛰던 기업 달래느라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361

5대 국경일 중 ‘제헌절’만 공휴일이 아닌 이유

 

https://www.kculture.or.kr/brd/board/399/L/menu/498?brdType=R&thisPage=170&bbIdx=8891&searchField=&searchText=&recordCnt=10
‘한글날’ 국경일이나 공휴일은 아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420546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논란…재계 반대 왜?

 

제헌절 공휴일에서 빼고, 한글날은 공휴일 되면 안 된다고 빼액질하던 "경제 전문가" 운운하던 것들 다 어디 간 걸까요?
제헌절 공휴일에서 빼라고 그렇게 난리치던 "경제계 대표 및 전문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한다고 하니까 결사반대하던 "경제계 대표 및 전문가"

공휴일 너무 많아졌다면서 식목일 제외하라고 난리치던 "경제계 대표 및 전문가"

 

노는 날 너무 많다고 난리치던 "경제계" 라는 것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요?

그에 대한 기사 또한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사가 나와도 "재계 및 경제 전문가" 라는 것들은 현재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56707.html

10월 1일 공휴일…'쉬면 32조 손실' 주장은 어떻게 힘을 잃었나

 

https://www.google.com/search?q=국군의+날+공휴일+반대

관련 키워드로 구글 검색한 결과입니다. 그야말로 침묵 그 자체 수준입니다.

 

이래도 끼워맞추기이며, 음모론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까요? 단순한 우연일까요?

이러한 상황은, 이전에 공휴일 폐지하라고 빼액질하는 경제 전문가 및 경제 대표 (재계 대표 - 전경련 등등) 이 사실상 왜당과 한 몸이라고 하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식목일은 그나마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으니 그렇다 칩시다.

제헌절과 한글날의 의미는 있으나 없으나 그게 그거라고 젖혀놓을 수 있는 가치 밖에 안 되는 건가요?

이래도 끼워맞추기 인가요? 단순한 우연을 음모론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나요?

 

수정으로 추가 -

왜당과 한 몸이라고 의심할 여지가 차고 넘치는 "경제 대표 (전경련 등등) 및 경제전문가" 라는 것들이,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일제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 자체를 의심하는 것에 더해서.

하필 국군의 날 자체가 10월 1일, 조선총독부 설립일자와 겹치는 상황입니다.

왜당 자체가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운운하는 게 일상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54395.html

‘중요한 건 일본 마음’이라는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291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김태효에 경향신문 “어느 나라 공직자인가”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7859_36515.html

김태효 "억지로 사과받는 게 진정한가‥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억지로 해봤자 의미가 없다?

정역형 등의 금고형부터 시작해서, "벌금" 같은 것에 이르기까지, 하다못해 어린아이의 교육에서 벌과 훈육을 통해서 깨달으라는 것이고, 페널티를 주면서 페널티를 납득해야 할 이유를 나이에 맞게 가르치는 겁니다.

페널티를 안 주고 "오냐오냐" 하면 개망나니가 된다는 건, 딱히 근거 자료를 들이댈 필요도 없는 진리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 MZ 세대니 뭐니 하면서 노동 시장에 근성 운운하면서 지들 꼴리는 대로 찍어내지 못 하는 게 짜증난다고 난리치는 건 보통 왜당 아니었나요?


그래놓고, 일본에 대해서는 "억지로 해봤자 무슨 의미냐" 라는 식으로만 짖고 있는 것을 두고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줘야 하나요?


일본에 대해서는 오로지 "먼저 눈치를 봐야 된다" 라고 하는 것들이, 하필 "총독부 건립일 - 10월 1일" 을 밀어붙이는 것부터 이상하다는 비판이 괜히 나오는 것도 아닌게.


국군의 날 자체를 광복군 창설일로 바꾸는 게 더 낫다고 하는 지적 자체가 하루 이틀 전부터 나온 게 아닙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41446635768656&mediaCodeNo=257

2023년 1956년 지정된 국군의 날…광복군 창설일로 변경 주장도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011632502698

2023년 75주년 국군의 날...광복군 창설일 변경 주장도


http://ichn.co.kr/pjg/63

2021년 국군의 날 바꿔야!


https://www.yna.co.kr/view/AKR20190221180200503

2017년 '일제에 항거한 의병이 국군의 뿌리였다'…국방부 재평가

https://www.khan.co.kr/opinion/editorial/article/201710012016025

2019년 국군의날·경찰의날 변경 문제 검토해볼 만하다


https://www.khan.co.kr/opinion/public-opinion/article/200906261816395

2009년 5성장군? 부끄러운 줄 알라 - 월남 참전용사의 기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91735

2007년 "누가 감히? 너희가 사관학교를 알아?" -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9

2004년 10월1일 '국군의날' 날짜 바뀔까


최소한 노무현 대통령 시기부터 논의가 나왔음에도, 제가 알기로는 국방부 쪽에서 그때마다 족족 "38선 넘어간 게 더 중요하다" 라고 일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에 "5성 장군" 관련 언급이 나온 기사가 등장한 배경 자체가 "5성 장군이 말씀하시는데 어디 감히!" 라는 소리가 나온 것 때문에 6.25 - 월남전 참전 용사들이 들고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렇게 꾸준히 논란이 나와도, 굳이 "조선총독부 설립일자" 와 겹치는 날짜인 10월 1일이라는 날짜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런데 의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의심하는 마음은 그저 "망상증" 일 뿐일까요?
출처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4427
식목일이 공휴일 아닌 이유 관련 날조 반박

https://www.ajunews.com/view/20200405090615038
4월 5일 식목일···공휴일 제외 이유는? - 2020년 4월 5일 아주경제 기사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304040187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빠진’ 이유 [쿡룰] - 2023년 4월 5일 쿠키뉴스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1S24BESHGW
제헌절은 원래 공휴일이었다? 주 5일제로 식목일과 함께 제외돼 - 2018년 7월 17일 서울경제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4071799277
제헌절, 공휴일 폐지된 이유 알고보니…'깜짝'

https://www.hani.co.kr/arti/infographic/info_society/853615.html
제헌절, 공휴일 빠진 사연…‘주5일제’ 펄펄 뛰던 기업 달래느라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361
5대 국경일 중 ‘제헌절’만 공휴일이 아닌 이유

https://www.kculture.or.kr/brd/board/399/L/menu/498?brdType=R&thisPage=170&bbIdx=8891&searchField=&searchText=&recordCnt=10
‘한글날’ 국경일이나 공휴일은 아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420546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 논란…재계 반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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