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지 깻잎전 동태전 동그랑땡 맛살전 스팸호박전
준비가 끝났습니다…
어쩔땐 걍 두배로 만들고 그대로 냉동실에 뒀다가 설날도 쓰면…
하고 싶지만 또 이렇게 미리 만드는 것도 농땡이기도 하고
명절전에 조금조금 반찬으로 쓰니까…
몇일전엔 추가로 꼬지를 서른개 만들어 온전히 영감줬어요
한번에 서른개 먹인건 아니고
명절음식은 매번 짜투리만 먹이는게 갑자기 부아가 나서
제대로 만들어 좋은것 먹여야지 싶어 그랬던거 같아요
아 원래대로라면 시댁에 가서 음식을 다 해야하는데 즈히집은 어짜피 노동력은 저 하나고 시댁에서 음식하는 환경이 훨씬 불편하잖아요?
칼을 하나 써도 내 부엌이 편쵸
암튼 대망의 내일…폭탄 발언이나 싸움없이 지나가길 바라봅니다…
날치알 주먹밥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그냥 저냥 음??
아 속에 볶음고추장이라도 넣을껄 아님 햄을 다지지 말고 속으로 넣을까… 게다가 같이 넣은 단무지 너무 탈출해요 ㅋㅋㅋ
유부초밥 꼬마김밥 김밥샌드 등등 보다 편하게 만들라고 꼼수를 부려봅니다…핳
아참 저는 그래도 님들은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