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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와 이불과 눈치 없는 발
게시물ID : freeboard_20332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염소엄마
추천 : 10
조회수 : 12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4/10/07 02:15:13
갱년기 맞죠
상체는 더워서 선풍기  틀고
하체는 시려서 이불 덮고
그 와중에 눈치없는 발은
시렸다 더웠다를 무한반복

소니 없는 토트넘
잘해도 짜증
못해도 짜증

이 56살 아줌마는
혼자 전투중입니다

한 놈만 걸리면
작살을 낼거 같아요
아들들 독립 시키기를 정말 잘한듯..
오늘 같은 날 
눈치 없이 안자고 있었으면
전쟁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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