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취소 청원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권상인 '라프토상' 취소 청원 공작에도 나선 사실이 드러났다. 10월 19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 등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0년 3월 김 전 대통령의 라프토상 취소 공작 계획을 당시 원세훈 원장 등 수뇌부에 보고했다.
심리전단은 '보안'으로 분류한 내부 보고서에서 노벨평화상을 취소시키려면 이에 앞서 받은 권위 있는 인권상인 라프토상을 취소시키는 '단계적인 공작'이 필요하다면서 자유주의진보연합 간부를 통해 노르웨이의 라프토상 시상단체에 서한을 보내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는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뒷돈을 주고 한 남북정상회담을 공적으로 받은 노벨평화상을 취소시키겠다"는 취지의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점은 국정원이 자유주의진보연합 간부를 통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김 전 대통령의 노벨상을 취소해달라는 청원 서한을 보낸 직후다. 국정원은 16일 이명박 정부 시절 심리전단이 원 전 원장에게 보고하고 노벨상 취소공작에 나선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대중 노벨상 타는거 그거 잘못된거임.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거 뒷돈주고 받은거임
내가 봤음 내가 암!
ㅇㅈ1ㄹ 시전함
박근혜 입맛에 안 맞는다고
블랙리스트에 올린 소설가님 보고
추억이 떠오르네요
2찍들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