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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5269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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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11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4/11/13 21:39:04
와.....캠핑간 평일동안
동생과 신랑이 고냉이들
돌봐주며 밥, 물주고 약도 먹이고
똥깐도 치우공!!!
사실 이것만 해줘도 엄청 일이 많은디
고냉이들 털 까지 빗어줄 시간은
안되니까요....
캠핑 끝나고 지금 연속;;;;
삼일동안 매일 저 고냥이들
욕실에서 털 빗기는데~~
한참 털갈이 하는가;;; 정말 한도끝도
없이 나오누만욬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실 바닥에 쌓여가는 털들을
고냉이들 발에 찬 물 뿌리믄 더 날뛰니께로
더운물로 씻어내고 수채구멍(?)에
쌓인 털들 쓰레기봉투에 넣어가믄서
할라니 겁나 덥구만욬ㅋㅋㅋㅋㅋㅋㅋ
30분 걸려서 고리, 하양이, 자두 빗겼고
이제 뚱이랑 막내 남았는디요
숨 좀 돌리려고 왔어요~~~
이 날씨에 보일러도 안 틀었는데
등이 흠뻑 젖어서 문 다 열고
선풍기 쐬고 있나이다~~~~
털 빗기고 반짝반짝한 모습들 좀
찍으려 했드만 고냉이들이 다들
기겁하면서 욕실에서 나가자마자
숨어버렸;;;;;
에혀....그려.....
아프지만 말어들...아프지만 않으믄
다~~~용서되니까욬ㅋㅋㅋㅋ
(사진은 전에 찍어놓은 겁니다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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