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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5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둘고릴라★
추천 : 6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11/17 10:00:44
화단에 갤럭시 핸드폰이 있어서 주워서
집에 갖다놨어요. 아파트분 인 것 같아
따님인듯한 분이 전화와서
저희집 알려드리고 어르신이 찾으러 오셨길래 드렸습니다.
둘째 몽실이가 슬라임 무인 문구점애서 사오라고 시켜서
사러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오다가 떨어뜨리는
인물 훤한 남학생을 봤는데 우리 큰애 진돌이처럼
틱이 있고 어눌한 면이 비슷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 하고 비슷해보이네… 조심해서 들어가라 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의 인생이 늘 행복하길 제말이 기분나빴을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아이얼굴을 기억하면 혹시 도움이 될지몰라 말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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