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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내한 위키드를 뮤지컬로 봤습니다. 그래서 너무 기대되서 조조로 봤어요.
음.. 일반 관으로 가서 봤느데 사실 현장에서 보는 감동보다는 좀 덜했어요. 영화관만의 음향적인 한계가 있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글린다와 엘파바의 서사는 정말 좋았고. 디테일 한 부분이 더 영화적으로 표현이 잘되어서 좋았습니다.
영화상 2부가 따로 더 있더라구요. 디파잉 그래비티 나오고 더 하겠지 했는데 끝나버렸네요.ㅋㅋㅋ
유명한 노래는 다 들어서.. 2부를 보러 갈지는 모르겠고. 중간 중간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3시간 가까이가 너무 짧게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위키드를 처음 보는 사람이나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보았으면 좋겠어요!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마지막으로 글린다는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였어요. 하.. 아리아나 그란데 완전 팬될듯.
그나저나 2부는 언제...........?
출처 | 내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