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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사태 뼈 때리는 초등교사 글
게시물ID : humordata_2029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마로
추천 : 17
조회수 : 2886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24/11/25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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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9:14:11추천 61/8
인권선언 언급할 거면 20여년 전으로 가야죠.

츠키야마 아키히로와 타카기 마사코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인문학 교육과정 박살내려고 혈안이 되었던 건 죽어도 언급하기 싫고.
전부 인권 선언 탓으로 몰빵하고 싶은 의도가 너무 노골적이네요.
댓글 0개 ▲
2024-11-25 19:23:56추천 64/12
일부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인권 보장 받은 세대 전체를 매도하는게
과연 옳은걸까요?
저는 이런 글이 참 답답하네요.
어떠한 통계나 데이터도 가지지 못한
개인의 편협한 생각일 뿐인데 말이죠.

그럼 제가 태어난 1970년대를 볼까요?
본드, 도박, 폭행, 학교폭력, 강간 등이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큰 문제였었는데
70년대 생들이 지금 4~50대 장년층인데
다 그런 쓰레기들만 있을까요?

작금의 20대 초반 대학생들
10대 후반의 고등학생들이
대통령의 부정부패를 논하고 국가의 방향을 이야기 하는 옳바른 세대인데
저는 그 시절에 PC게임이나 여자 만나거나 술 마시는데 고민을 더 많이 했었네요.

특정 일부 소수의 사람들도 전체를 매도하지 맙시다... 제발...
댓글 2개 ▲
2024-11-26 00:38:43추천 16/9
개도 제대로 못키워서 유투브 나오는 시대임.
사람이라고 잘 키웠을까나.
아주 단순한 진리를 안가르침.
까불면 ㅈ된다라는걸.쳐맞으면 아프다는걸.
쳐맞는 결과까지 생각하면 사람이 주도면밀해지는데 생각도 없음.쳐맞은적이 없어서.

통계 데이터없는 개인의 편협한 생각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수의 학생과 그 학부모를 상대하는 교사가 저정도 말도 못하면 세상 누가 그말을 함?

70년대생이 지금 대학생 보면서 국가의 방향을 이야기 하는 옳바른 세대라고 봄?
보수정권을 과반수로 지지한 첫번째 세대를?
이것도 소수고 일부임?
당신 국민학교때 광주민주화 운동이 있었음.그 결과 당신은 술먹고 여자나 만나는 좋은 시절 보낸거임.

지금 그쪽 자녀가 딱 대학생정도겠네.
자식세대 걱정되서 말하는건 알겠다만
그렇게 우쭈우쭈 집에서 반려견 키우듯 키워낸 결과가 지금의 작태라는것도 알길바람.
2024-11-26 13:17:59추천 15
대만이형 생각도 존중해 드려요.

다만 지금의 젊은 새대를 반드시 우쭈쭈 해주자는 것은 아니예요.
저는 제 새대에서도 나쁜 사람이 있고 젊은 세대에도 나쁜 사람이 있고
제 새대에도 좋은 사람이 있고 젊은 세대에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동덕 여대 사태로
모든 20대 젊은이들을 다 비난하자는것은 너무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네요.
시위로 학교를 난장판친 동덕 여대생을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예요.
2024-11-27 13:08:08추천 1
동덕은 진짜 제대로 집단의 광기를 보여줬어요. 무슨 사회 정의를 위한것도 아니도 진리를 추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들 맘에 안든다고 무지성으로 때려 부수고 난장피고 자기들만 맞다고 우기고 그러니 모두 비난이 아니라 비웃고 있잔아요. 그냥 모두 비웃음 그자체 자신들은 그것도 모르는듯하고 ㅉㅉㅉㅉㅉ
2024-11-25 19:52:51추천 1
정해진미래. 딸구가 아를낳아서 딸구로키우고 그딸구가 아를낳아서....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1-25 20:45:15추천 34
성급한 일반화 오류 같은데 ...

불과 5년 전 아동학대로 온나라가 난리였고
10~15년 전 오유 분위기도 책임 못질거면(가난하면) 아이 낳지말자였고 ...

세월호 참사 당시 교사 글을 보면
학생들이 자기들이 투표할 나이되면 세상 바꾸겠다며 울면서 말하던 학생들이 많았다던데
그 세월호 세대(?) 상당수가 빨간당 찍음.

그냥 인간이랄지 사람이랄지
이익이 정의보다 우선인 것.
익숙함이 편리함보다 우선인 본능 같은거?

PS. 짤방도 인용은 하지만 창조과학 좋아하는 목사라 찝찝함.

댓글 1개 ▲
2024-11-26 19:08:08추천 2
성급한 일반화 맞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뺨맞고 다녔고 지금은 교사가 되어 애들한테 맞는 신세지만 학교에서 폭력을 없엔일은 옳은길이었습니다. 대분분의 교사가 교단에서의 폭력을 반대합니다. 인권조례 때문에 동덕여대 사태가 난것이 아니고 그런 인간들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어왔습니다. 개인의 문제를 일반화하셨네요.
2024-11-25 20:47:45추천 9/12
그런데 왜 여대만 그럴까요?
댓글 0개 ▲
2024-11-25 20:56:56추천 12
뭐 이해는 가는데,
선생이 세상 탓을 하는구나.
댓글 1개 ▲
2024-11-26 12:01:53추천 0
세상이 이렇게 가르치라고 법으로 정해줌. 이게 진짜 맞냐고 물어보면 시키는 대로 해라는 답이 옴. 법과 규정이 바뀜. 이상해지는게 누구탓인지 생각해봐야하는데 열심히 시키는 대로 하는 선생이 책임을 져야함. 타인의 일이라 관심이 없을수도 있는데 죽어가는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답 나옴.
2024-11-25 21:10:50추천 0
꼰대,딸피라 놀리던 mz라 불리우는 세대들이 감당해야할 예쁘고 사랑스러운 후배님들.

긁히신분들 있다면 ㅈㅅ
댓글 0개 ▲
2024-11-25 21:21:41추천 2
뭐....
생각은 각자 다를 수 있으니까요.
본문에 동의 하기는 어렵긴 하네요.
인권 보장논의 되는게 선생이 학생 상대로 화풀이하고, 촌지 안준다고 때리니까 그게 원인이 된것 같아요.
지금 교사는 그때 당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세대 라서, 안그런다고 주장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군대에서 맞으면서 산 이등병은 일병 되면 후임 때립니다. 상병 되면 밑으로 집합 시켜서 때려요.
악습을 끊어 내는 사람은 극소수 입니다.
제가 상병 말때 일이등병 세탁기 사용 가능하도록 시스템 바꿔 놨는데, 저 전역하고 두달도 안되서, 일이등병은 세탁기 못돌리게 다시 돌아 갔다고 합니다.

지금 교사들이 과거 선생한테 맞으면서 컸으니, 지금 교사들은 절대 그런거 없다 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악습을 바꾸는 방법은 시스템으로 견제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댓글 0개 ▲
2024-11-25 22:24:33추천 0
결국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인 학생인건선언문때문이 아니라, 이나라의 국민들중에 지능이 딸리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임을 이 글을 봐도 알 수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글을 분석해보면  "일부" 극 소수의 진상학부모들의 권리를 지나치게 보장해주는 바람에 비상식적인 민원으로 인해서 선량한 대다수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못할정도로 마비가 되어버렸고, 그 상태로 10년이상 지나 우리나라 초등 공교육이 완전 무너져버렸음을 한탄하는건데, 뭔 폭행이 어쩌고 저쩌고,,, 진짜 한심한 저지능자들 왜 이렇게 많아? 지금 대학생들도 부모들이 정상이면 예절바르고 잘 큰것 맞아...단 부모가 제대로 교육못시킨 집은 지금은 공교육으로 해결이 안되는게 문제야....
댓글 2개 ▲
2024-11-26 00:23:56추천 4
어디 일부로 되어 있어요? 제가 볼땐 일부로 전체를 매도 하는 글로 보이는데요?
2024-11-26 14:32:47추천 0
문제는 '일부' 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지금은 '대다수' 에요 '극성'이 일부인 거구요
2024-11-26 00:11:17추천 6
개인적인 생각으로 진상 or 가해자의 인권 등등 이상하고 해괴한거까지 수용하고 이상한 짓을 계속 받아주니 이사태까지 온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24-11-26 10:02:43추천 16
학생인권조례 공격하는 문구가 마음에 안드네요.
댓글 2개 ▲
2024-11-26 10:03:42추천 8
원인을 애먼데에 돌리고 있군요.
2024-11-26 10:27:37추천 3
학생인권조례에 원인을 몰빵하고 싶은 의도를 아주 제대로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죠.
학교폭력의 원인이 학생인권조례에 있다는 것처럼 떠넘기는 패턴에서 하나 바뀐 게 없는 수준이죠.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4-11-26 11:09:34추천 8

팩트만 정리해 봅시다. (1) 현재의 2030들은 문민정부 덕분에 인간으로서 대우 받고 각종 혜택 누리고 10대를 보냈음. (2) 2030들이 성인이 되고 보니 이제까지는 편했는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이듬. (3) 무조껀 세상탓 하고 정권 바뀌면 뭐든지 잘될거라는 행복회로 돌려서 독재정권의 후예들을 지지함. 자신들에게 천국을 선물한 문민정부를 배신함 (4) 힘든 일 하기 싫어서 영끌로 아파트 지름 (5) 자기네가 집값 올려놓고 정부탓 함
댓글 3개 ▲
2024-11-26 12:37:14추천 5
팩트라고 하나 이글 역시 갈라치기 밖에 안되 보입니다.
1). 2030세대들이  특히 30마지막에 있는 세대로서 인간 대우 받고 각종 혜택을 보냇는지 10대때 기억나지 않네요.
어떤 혜택이죠?  교사한테 너클끼고 맞는 혜택이요? 체육복 안 가져 왔다고 짱돌 위에 머리 박거나 골프채로 맞는것 혜택인가요?
어떤 인간적 대우가 있었나요? 지금 교사들이 받고 있는 처분도 일부에서는 교사들의 과거 행태에 인과응보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2). 성인되고 보니 편하지 않아요. 윗 세대들은 할것 없으면 공무원한다면서  할거라도 있었고 대학만 나와도 취업되는 때가 있었는데,
이젠 뭐 전혀 관계없는 직장에서도 대졸은 당연 한거고 각종 자격에 면허까지 있어도 쉽지 않네요.

3). 2030들이 독재 정권의 후예들을 지지한다는 것은 어디에서 근거 한 건가요?

4). 힘든일일 수록 돈이 안되고 법은 어기고 좋더라구요. 근기법도 5인이상은 적용도 못받고 그 모든걸 차지하고 스타트업 가서 살려 볼려고 했더니
임금체불에 돈 때여도 나라는 가만히 있네요. 그런데 사장은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마누라 명의로 다 해 놨더라구요.
여차 저차 해서 애도 생기고 전세금 때일까, 월세 아까워 집 샀더니 윗 세대들은 영끌해서 집 사서 집 값올렸다고 난리네요.
그런데 주변에 아직도 월세 전세 빠듯하게 사는 친구들이 훨씬 많고 걔중에는 전세금 날려서 안타까운 친구도 있네요.

5). 집값이 오르고 대출 규제 받으니 이제 집이 필요해도 못사서 뭐라 했더니 정부탓 하지 말라네요
윗 세대들은 저축해서 집사고 애들 키우고 부동산이 재태크 수단이었는데 지금 2030세대들은 수저 없으면 언감생신
그나마 잘 풀린 친구들이나 영끌이나 가능하지 쉽지 않앗는데 정부탓도 하지말라네요?

그럼 누구탓 해야하나요? 이 나라 태어난 탓을 해야하나요?
영끌해서 집값 올려놓은 애들 집값 올라도 팔지도 못해요 자기들 살아야 하는데, 기성 세대들이 부동산 놀이해서 그렇게 만든 세월은 모르쇠에
집이라도 있어야 결혼을 하고 애들을 키우는데 영끌해도 못사는 사람들 많아요.
기성 세대들이 한강의 기적이니 뭐니 해서 해 놨으니 현 세대들에게 그대로 보상 받고 싶은 건가요?
2024-11-26 14:35:21추천 5
팩트라고 언급하셨지만, 왜당 2찍 들의 궤변을 그대로 답습하신 수준으로 보입니다만.

(1) 현재의 2030들은 문민정부 덕분에 인간으로서 대우 받고 각종 혜택 누리고 10대를 보냈음.
2030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가 민주화된 덕분에, 최소한 "공안 분실" 에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는 시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학생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 촌지 봉투 없으면 뼈가 부러지게 맞고도 "스승의 은혜" 라고 말하고 노래해야 했죠.

(2) 2030들이 성인이 되고 보니 이제까지는 편했는데 사회생활이 너무 힘이듬.
2030 들이 편했다고요? 수업량에 대한 고찰은 아예 생각도 안 해보신 거 너무 티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x6nZweeCvU
https://blog.naver.com/djsdjshsfl/221894203441
2004년에는 양자역학 관련 지문이 "국어" 영역에 나오는 수준이었고.
2018년 이후에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NgCWDBvq8

수학, 물리에서는 오비탈 - 파동함수 이런 걸 가르치고 있습니다.
https://orbi.kr/00070054132/교육과정에서-파동함수,-오비탈,-정적분-배우나요%3F

요즘은 그나마 거의 안 보이지만, 디랙의 방정식 같은 것까지 수능에 포함시키자는 상황입니다.
지금 2030 언급하면서 "편하게" 라고 하시는데, 그 이전 세대는 저런 것까지 배워야 했나요?
그만큼 배워야하는 분량을 정신줄 놓은 수준으로 올리고 또 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간자습 안 한다고 "편하다" 라고 생각한 모양이신 듯 하네요.
그 대신 학원에서 새벽까지 불법 심야교습 돌아가고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고등학생+학원+새벽

이게 편한 건가요?

(3) 무조껀 세상탓 하고 정권 바뀌면 뭐든지 잘될거라는 행복회로 돌려서 독재정권의 후예들을 지지함. 자신들에게 천국을 선물한 문민정부를 배신함
무조건 세상탓?
무조건 세상탓한다 라는 말 자체가 그렇게 쉽게 쓸 수 있는 말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는, "세상탓한다" 라는 말 자체를 "세상탓하는 말하는 사람탓으로 돌린다" 라고 비틀 수도 있죠.
천국을 선물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에서 헛웃음이 나옵니다.

(4) 힘든 일 하기 싫어서 영끌로 아파트 지름
힘든 일 하기 싫어서???
영끌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어디 갔는가요???
https://www.bbc.com/korean/features-64794663
https://www.bbc.com/korean/news-64106422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2820534

영끌 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로 만든 왜당에 부역하는 토건 마피아들의 범행 때문에 "부동산 불패" 운운하는 벌레들까지 창궐하는 겁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저거라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에 뛰어드는 것이나 매한가지이며, 절박한 상황이라고 연출하는 사기꾼에게 속아넘어가는 사기 피해자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힘든 일 하기 싫어서" 라고요?

그럼, 지금도 월급도 제대로 못 받더라도 공장에서라도 어떻게든 일해서 돈 벌려고 하는 "청년" 들은 어디서 쑥 솟아오른 걸까요?
https://www.google.com/search?q=청년+급여+체불+산업+공단
https://www.khan.co.kr/article/202210071706001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35

낮에는 제품 검사 + 관련 기관 출장 + 바이어 통역 등등
밤에는 생산라인 팔렛타이저에서 일하면서 제품 검사 업무 보면서 일했음에도 "월급 날로 먹으려 든다" 라고 퍼부어댄 사장이 떠오르네요.

(5) 자기네가 집값 올려놓고 정부탓 함
영끌이 집값을 다 올렸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럼 떳다방은 뭡니까? 매물 토스질하는 것들은 뭔가요?

중고차에만 허위 매물 있는 거 아닙니다. 부동산에도 허위 매물은 존재하며, 지들끼리 토스질해서 거품 부채질하는 거 심각합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부동산+매물+주고받기+시세+거품+부채질
https://www.google.com/search?q=부동산+매물+부풀리기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2297948&memberNo=38775728
http://www.consumertimes.kr/40754
https://www.hani.co.kr/arti/economy/property/151612.html
https://www.ytn.co.kr/_ln/0102_201810061844207796

이게 2030의 문제라는 건가요?
저 또한 일베 - 메갈에 동조하는 2030 벌레들 때문에 빡쳐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거 보고 있으면 한숨만 나오네요.
2024-11-26 19:15:40추천 1
RED님 타골자인
2024-11-26 11:22:25추천 1
교권이 무너지면 인성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것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마라는 말은 권력에 복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써 존중하라는 뜻
댓글 0개 ▲
2024-11-26 11:44:02추천 1
수 천 년 동안 인간이 말을 하기 시작하기 전 부터 반복되는 이야기 아닌가요?
요즘 애들 왜이리 44가지가 없냐?
댓글 0개 ▲
2024-11-26 11:46:03추천 0
뭐  세상은  요지경이니깐
댓글 0개 ▲
2024-11-26 12:39:49추천 2
갓 초딩인 내 아들 어디가서도 사랑받을수 있게 키웠고
연말이 다 되어서야 상담차 처음 만난 담임 선생님도 아이들을 예뻐해주는게 눈에 보여 감사했다.
일부 몰지각한 부모와 소수의 아이들때문에 함께 매도당하는걸 보면 참 씁쓸하다. 반짝이는 눈빛의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병들게 하는건 과연 누구일까. 기본적으로 글쓴이의 편협한 시선이 아닐까 싶다.
댓글 0개 ▲
2024-11-26 13:07:55추천 3
학생 인권은 필요함
현재 동x 대학교 사태는 당시 (그들이 초등학생일 때의) 그것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명확히 추정하기 어려움
다만, 글쓴이의 주장은 추정하기 어려운 인과관계를 가지고, 재단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움

더 넓고, 균형잡힌, 그리고 철학과 윤리 등의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것만은 확실함
댓글 0개 ▲
2024-11-26 13:08:03추천 3
자 초등학교 교사라는 사람 또한 본문에 이야기한 남탓을 자기도 학생인권조레 탓 하는걸로 이야기하는 모순이 잇네요.
학생인권조레가 잇기전 상황 보고 싶으면 영화 투사부일체 만 봐도 알텐데 그때 그걸 눈 감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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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4:02:39추천 2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 어설픈 성찰을 했기 때문에 하는 말임. 교권과 학생인권은 동시에 지켜져야 하는 것이고 교권이 신장되려면 학생인권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발상은 너무나 그릇된 발상임. 자신의 알량한 힘과 능력을 가지고 교사를 괴롭히는 인간은 자신이 교사가 되면 학생을 괴롭히고 군인이 되면 후임을 괴롭힐 거라는 걸 궂이 말해줘야 하는게 참 딱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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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4:18:27추천 1
몇천년전 고대 낙서를 해독했더니, "요즘 애들은 안되" 였다고...
세대/지역/성별 등 으로 탓하며, 나때는 괜찮았는데...라고 하는 인간중에 제대로 성찰하는 인간 없다.
성급한 일반화 하지마라 어린 선생아.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제대로 크는 애들도 있고, 이기적인 애들도 있는 거다.
선생들의 권한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선생질 해먹기 어렵다고, 전체 애들 세대를 싸잡지 마라.
착한 어린이들이 더 많고, 쓰래기 같은 선생한테도 존경과 조심을 하는 학부모들이 더 많다.
남탓말고 너나 잘 하세요. 그러면 다 잘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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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4:52:36추천 7
맥락이 이상하네요. 학부모는 지금의 동덕여대생들이 아니죠. 그럼 코로나 세대의 동덕여대는 다 때리고 부수고가 논리적 적용이 된다면 그 전의 학부모는 뭔 세대이며 어떤 세상을 살았길래 다 민원의 성토장이 되게 학교를 만들었을까요? 선생이라는 사람이 시야가 저리 좁다니 대단합니다. 제가 본 학교의 선생들은 하나같이 일을 하기 싫어서 발버둥을 치는 인간들입니다. 제 조카가 전국 그림 그리기 상을 받았거든요. 초등학교에 그 상이 교무실에 왔다면 적어도 아이에게 축하한다는 소리를 해야 하는 거잖아요. 아무 말도 안하고 애한테 상을 건네줬다고 합니다. 선생이라는 직책은 사소한 예의조차 있어야 하거든요.

뼈 때리는 소리니 뭐니 하면서 SNS에 똥이나 싸지르는 담임이라는 선생도 결국 제정신은 아닌 거에요. 그럼 저런 담임은 자신이 제대로 교육을 못 시킨 아이들의 결과물이 동덕여대로 결과 도출됐다는 건데 과연 선생의 자질이 있는 것인가요? 지나 잘하고 입을 털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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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6:58:33추천 1
80년대  지방 고등학교는 완전 정글이었다고
그 가운데서도 착한 얘들도 많고 이상한 놈들도 많고
원래 사회가 다 그런거 아닌가
동덕여대는 폐미라는 이상한 사상 때문에 그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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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9:45:59추천 2
..... 음

학교 선생님은 아니지만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 10 년 정도..

뭐 인권조례가 문제인지 체벌 금지가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정확하게 이거다! 라고 콕 집어 말 할 정도의 식견은 없습니다만.

나름 일정 나이대의 학생들을 매년 새롭게 맞이해 보면. 어떤 추이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만 체감하는 이야깁니다.

대부분 동의하시는 갈수록 어휘력이 줄어든다, 독해력이 낮아진다 같은 것부터- 공부에 대한 태도, 인생에 대한 태도, 반항적인 학생의 비율 등등이요.

뭐가 잘못됐고 돌로 쳐 죽여야 한다, 같은 분노와 지적보다- 그런 현장에서 느껴지는 경험을 토대로 말하자면

네. 확실히 이전보다 미성년자/학생에 해당하는 아이들에게 강제적인 제재가 부모/학교/학원 등 어디서도 점점 옅어져 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전보다 허물없이 어른을 대하는 느낌입니다. 제가 학생 때 겪었던 수직적 관계가 완전 수평는 당연히 아닐지라도 대각선의 느낌으로 좀 유해졌달까요.

덕분에 바른 성정, 평균적인 성정을 가진 아이들은 좀 더 친근하게 어른들과 소통하거나 쓸데없는 권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전보다 덜 받는 환경입니다. 긍정적이죠.

단, 강력한 제재를 당하는 경험이 적기 때문에 순간적인 실수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이를 반성하기 보다는 어? 괜찮네? 싶어서 반복하거나 더 의도적이고 강한 잘못을 저지르는 학생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전처럼 학생 체벌을 하자, 아니면 또 지금이 맞다.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느껴지기는 한다는 겁니다. 이전보다 잘못된 행동을 한 학생이 그 행동을 바르게 고치게 되는 계기가 적어졌다는 점을요.

아이들도 당연히 바르고 성실한 학생, 평범한 학생, 유혹에 쉽게 흔들리고 생각이 짧은 학생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10대‘ 라고 묶어서 말 할 수가 없죠. 어른처럼요.

지금은- 이전보다 바른 학생들에게는 쓸데없는 스트레스가 적어지고, 이전보다 유혹에 잘 빠지는 학생들에게는 그 태도를 고칠 방법들 중, 강제적인 방법이 적어진 만큼 책임감의 실감이나 사회화 같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가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학부모님들의 민원은 갈수록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요. 뉴스의 사건 사고나 통계청이 아니라 현장체감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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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1:03:08추천 2
... 사족입니다만..

그리고 변명 같아서 조금 더 덧붙이자면-

본문도, 댓글 중 몇몇도. 제가 쓴 윗 본댓글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생각입니다..

1. 내가 수업해 보니 이런게 달라진 거 같은데 이게 원인이 돼서 저런 결과가 생긴게 아닐까
-> 본인이 수업한 학생 수만큼의 경험일 뿐 전체가 아님

2. 나를 비롯 주변을 봐도 예전 보다 지금이 나음
-> 본인 주변 경험만이 근거

3. 제가 수업해 보니 이런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다
-> 1과 동일. 모든 학생을 수업해 본 것 아니며 모든 학부모를 상대해 본 것 아님.

그냥 서로 아 저 사람은 저렇게 느끼는구나- 하고 끄덕이고 넘어가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또 좀 끼리끼리라- 내가 속한 세상 밖의 세상은 겪을 기회가 좀처럼 없거든요..
2024-11-26 20:27:56추천 1
초등학부모인데요..
애 학교보내놓고 1년에 1번 학부모상담때 빼곤 선생님께 전혀 연락안해요. 애가 부모에게 도와달라먼저 요청하지 않는한 개입안하려구요..  주변학부모들도 대부분 다 그렇덴데..
진짜 시도때도없이 전화해서 선생님 괴롭히는 학부모는 한두명이그런겁니다..  그 한두명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시스템이 문제이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대부분 멀쩡해요. 그런학부모들은 저도 좀 어떻게 처벌하면 좋겠네요..  그런진상들은 같은 학부모들이 더 싫어할걸요. 선생님이 그 한두명 상대하느라 지치면 내아이가 직접적인 피해를 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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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1:21:13추천 1
학생 인권 당연히 있습니다. 근데 그 인권 억지주장하는 학생님들과 진상부모들만 악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수업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소리지르고 다른 학생들 때리고 제지하면 부모들이 학교 뒤집어놓고 교사들은 버티다못해 휴직하고 교실 붕괴되고 손댈 수 없는 학생님이 있는 학교는 졸업 때까지 계속 겪는 패턴입니다. 교실 내 대다수 선량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할 수 있게 컨트롤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항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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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23:15:38추천 0
인권을 보장한다 = 내 맘대로 한다 = 그래서 선생들은 아이들이 맘대로 하게 놔둔다
라는게 아닌데...
인권이라는 게 뭔지는 알고나 하는 말인가 싶네요
그럼 반대로 인권을 보장 안 해줘야 하나 또는 다른 학교의 또래 학생들도 동덕여대학생들 같은 사람들인가 되묻고 싶네요

문제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으면 문제해결을 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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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8:33:33추천 0
원래 암치료를 하려면 정상세포까지 죽일수 밖에 없는데... 암세포를 없애서 건강해질것인지.. 정상세포를 최대한 살릴 것인지는 각자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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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8:44:18추천 0
현재 학생인권이 지금처럼 존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살아온 선배들의 학창시절엔 학생인권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사회로 나와 이루어낸 성과입니다.
선생의 분풀이로 처맞고 복장과 두발의 자유를 억압당하며 살아본적이 없으니 지금 존중받으며 살아가는 학생들은 지금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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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3:37:15추천 0
뭔 이상한 소리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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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04:56:31추천 1
여러가지 의견들에서 느끼는바가 많네요
이래서 오유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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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16:49:31추천 1
적어도 글에 따르면 12년 이상을 현상을 목격하고 관찰하고, 동일한 아이들이 6년간 자라는걸 지켜본 사람의 의견은
단순히 성급한 일반화라고 무시할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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