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확실히 국회를 봉쇄하거나 국회의원을 체포하려고 할 거라고 봅니다.

1차 계엄 시도에서는 국회의원의 국회진입이 가능했는데, 원래 국회의원들이 들어오던 시간에는 이미(23시에 국회 진입하기로 되어있었음) 707특임대가 와 있었을 시간임. 그런데 공군에 비행금지구역 진입 허가받느라 늦었던 거였음. 

그러니 2차 계엄에서 계엄군이 하늘 쪽으로 접근하려면 공군에 연락해서 비행금지구역 해제부터 먼저하고, 계엄 선포전 미리 출동해서 계엄과 동시에 국회 진입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인근 비행 시설에 비행기 띄우지마라고 먼저 공문을 보내놓겠죠. 실행 하루 이틀 전에. 

계엄군이 지상을 통해 국회 진입하는 경우, 군이 시내에 진입해서 미리 대기해놓고, 아예 의원이나 사람들이 국회로 가지 못하게 도로를 차단할 거라고 예상해야 함.   

행안부를 통해 경찰에 협조 공문을 보내놓을 것임. 

그리고 국회 경비대와 서울 경찰에 국회의원의 국회 진입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려둘 것임. 

계엄 시도한 입장에서는 어떤 문제 때문에 1차가 불발이 되었는지를 잘 아니까, 2차 계엄 시도는 계획대로 된다면 못 막는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계엄시기는 예상할 수 있는데, 왕자가 되는 때만 보면 되는데요...

가장 빠른 시기는 12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