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군대와 충암고등학교 동문등 사적 인맥으로 얽힌 사람들을 통해 내란을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왜냐면 특수부 조직은 말 잘들었기 때문에
그런데 특수부 검찰과는 성격이 조금 다름. 특수부 조직과 같은 법조인맥은 이해타산 쪽에 밝은 조직이지만
군대는 아무리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줘도 개념없는 상관은 안따릅니다. 명령이라고 윽박지르면 듣기는 하겠지만.
상관으로서, 군인으로서 움직여야 하는 대의명분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윤석열은 그런 게 없었음.
본인이 그런 게 없는 사람이라서 아예 생각을 못한 것 같음.
그러니 제 생각에는... 군대쪽 보다는 이해타산이 잘 맞는 쪽을 통해 내란을 달성하려 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검찰인맥과 또 사적인 인연을 가진 동문 법조 인맥등입니다.
이게 학연과 결혼등의 인맥으로 얽혀있어 엄청 끈끈하고 이해타산도 잘 맞습니다. 군대와는 전혀 다른 조직임.
그래서 지금의 내란 수괴가 그간 검찰총장이나 대통령과 같은 공직의 수뇌부에 있으면서 정적에게 행한 수많은 정치적 기소가 어떤 의미였는지 다시금 되새겨 봐야한다고 생각함.
그 수많은 기소가 결국은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원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쳐 날뛰는 것에 지나지 않았던 거죠.
단지, 그 당시에는 특수부 검찰을 동원했다는 차이가 있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