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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긴 계엄 트라우마
게시물ID : sisa_1245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5
조회수 : 15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12/10 16:24:26

저기전에 요즘 유튜브 라이브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그리고 일어나자 마자 유튜브 라이브를 확인하는 습관도요.

 

만약, 계엄이 주간에 일었다면 저는 아마 위와 같이 안하고 점심시간에 확인하고 오후 6시에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녁 늦게 그리고 새벽5시가 되어서야 계엄이 풀리는 공포를 경험하고 나서는 2차 계엄이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같은 행동을 계엄이 끝나고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탄핵 발휘 될 때까지 아마 이런 행동을 반복할 거라고 예상되며 저도차 통제 할 수 없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혹여 이후 탄핵 발휘 된다고해도 총리와 관계자 그리고 다수의 기관 장관도 관여한 쿠데타라는 것이 점점 밝혀지면서, 최소한 총리가 감옥가는 상황이 오는것이 아니면 안심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를 야간에 확인하는 트라우마가 생겼고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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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16:45:09추천 1
위안이 되실 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도 핸드폰을 손에서 떼질 못하고 있어요. 힘들고 어려운 마음이지만 혼자가 아니실테니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
2024-12-10 17:08:44추천 0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4-12-10 16:51:14추천 1
요즘처럼 뉴스 찾아본 적이 없습니다!
탄핵  투표 실시간 보았었고~
댓글 0개 ▲
2024-12-10 19:35:15추천 1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국회에서 하는 이런회의들을 주의깊게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상계엄을 실시간으로 보고 밤을 샌 이후로 4시간이상 잠을 잔적이없네요. 라이브로 열리는 국정회의를 보고 끝나면 동시에 진행된 다른 국정회의를 보고 그것도 끝남면 뉴스 라이브를 계속 보게됩니다. 남편이 건강이 걱정된다며 너무 보지말라는데 (고혈압,당뇨가 있고 실제로 스트레스로 수치가 좀 널띕니다) 하지만 폰에서 손을 뗄 수가 없네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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