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사법부 언론 그리고 국힘당 (여기에 굳이 일부라고 단서를 붙여야 하나?)
윤석열은 연성쿠데타를 통해 집권했고 이제 급기야 실제 쿠데타를 일으켰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성쿠데타 일련의 과정은 합법적이었을 거라고 주장하고
또 이재명이 재판을 통해 아웃되면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음.
이 정도면 이건 정치적 다양성이 인정되는 수준이 아니라 '내전'이라고 생각함.
왜냐면 연성쿠데타가 아니라 엄연히 실제쿠데타가 명백한 상황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은 내란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 때문에 지역구 정치인들은 탄핵에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임.
과연 쿠데타를 용인하고 찬성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정치적 다양성' 이라는 이름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
쿠데타가 실행된 시점에는 둘 중 하나 밖에 살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저런 사람들이 버젓이 우리 가족이고 친척이라는 점임.
명절에 친척들 보거나 어디 협회 모임같은 데 가면 저런 인간들 꼭 등장함.
보통은 노인네의 헛소리 정도로 받아들이지만, 이제는 현실이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저들이 있으면 내가 죽는다는 현실.
연성이건 실제 쿠데타건 다르지 않다.
계엄을 합참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을 통해 시행하여 지휘계통이 이원화 되었었던 것으로 생각함.
만일 그때 중국이나 북한이 침입하는 상황을 '공작'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 전작권이 전시를 상정하여 한미연합사로 넘어가면 윤석열이 세운 계엄사령부와 합참을 수뇌로 하는 한미연합사는 서로 교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