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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2039719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t.y ★
추천 : 5
조회수 : 14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5/02/10 17:50:21
정확히는 생명을 구하는 직업들에 대해서 제값을 치뤄주고 있는 걸까요? 저는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보다도 훨씬 비교도 못할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럼 돈이 부족한건 아닌지 확인해봐라 하는데 1조를 줘도 저는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생명을 구하는 직업들에 대해 제값을 치뤄주고 있을까요? 저는 의문이 듭니다 생명을 구하는 외상외과의 이국종 교수님 같으신 분들, 돈은 안되지만 인기 없는 필수과 의사분들, 화재가 발생시 현장으로 출동하셔서 불도 끄시고 요구조자들 생명을 지켜주시는 소방 구조대원 분들... 이런 분들의 월급, 그들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 이런 분들이 어쩔 수 없이 발생시키는 적자에 대한 방책, 그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이런 게 좀 많이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중증외상센터 라는 작품을 봤고 원작 웹툰도 봤어요 그리고 최근에 소방관이라는 영화도 봤구요 제가 어릴 때 집에 불이나서 죽을 뻔한 적, 교통사고로 뇌수술까지 할정도로 죽을 뻔한 적, 아버지께서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실 뻔한 적...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더욱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제가 운이 드럽게 나빠서 다 경험했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거 잖아요 그러니까 나라가 잘 좀 해줬으면 하는데... 윤석열은 안된다 치고 만약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고 이게 나아질까요? 아님 제가 혼자 착각하고 자빠졌는 걸까요? 그래도 이재명님께서 예전 경기도지사 하셨을 때는 헬기도 지원하고 다른 방면으로 지원도 하시던데... 이분들의 대한 처우가 하루 빨리 나아지길 바라고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더 적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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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18:05:31 추천 1
생명에는 가격이 없습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그 가격을 이야기하는거죠.
2025-02-10 18:15:41 추천 0
저는 사후장기/각막기증에 서명했다가 얼마전에 의료? 보건? 계열 실습생들이 카데바로 장난쳤다는 옛 뉴스가 기억나서 최근에 철회했어요. 후회는 안 하지만 잘 한건지 아닌지 여전히 생각이 많아요
2025-02-10 18:20:31 추천 1
저는 그래서 남편 시신기증 철회했어요
2025-02-10 18:18:33 추천 3
우리나라 사람들은 박정희 때부터 근로자의 인권이 열악했죠… 환경도 그때부터 사람목숨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만연하기 시작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중요합니다. 소방관이나 경찰관등 사각지대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대우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원합니다…. 그런점에서 미국은 그런점은 부럽네요
2025-02-10 18:33:27 추천 1
말장난을 조금 해보자면.. 사실 많은 직업이 생명을 구하는 직업일수도 있어요 꼭 직접적으로 구하는게 아닌 간접적인 것들요 농사를 짓는 분들 수자원공사 교통경찰을 포함한 경찰관분들 등등.. 그래서 생명을 구하는 직업들에 제 값을 치루고 있나 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기 힘들수도 있을거 같아요 직접적으로 구하는것만 중요하냐 간접적으로 구하는건?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건? 등등.. 긍데 솔직히 우리나라 소방관님들 목숨걸고 일하시는데 처우가 안좋은거라던지 문제점들은 확실히 있긴하져
2025-02-10 20:29:04 추천 0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제 값은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합의된 수준이 존재할 뿐이죠. 일례로 의사에 대한 처우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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