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후반에 소방 공익 근무한 지인 덕분에 소방관 분들과 친하게 지내던 시절 들었던 것만 해도 상상초월입니다. 이전에 , 기장 소방서에서 고리 원전 대비 등등 용도로 로젠바우어 판터를 "국내 최초" 도입했던 것 관련으로 이야기를 썼었지만. 저거 관련 하나만 해도 상상초월... 아니 망상할 수 있는 한계도 초월... 하는 수준이 너무 많았...
저것들이 소방 국가직 전환을 괜히 결사 반대 한 게 아닙니다. 예산 전용도 그렇지만, 각 지방에서 택시 + 공짜 노예 등등으로 지들 꼴릴 때 써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방에서는 그게 틀어막히니까 결사 반대 한 거죠.
열받네... 상완골 골절이 됐었습니다. (아직 치료 중) 네 말그대로 골절... 똑 부러졌죠. 넘어져서요...
그래도 회사에서와서 이야기하고 근처 정형외과에 걸어가서 엑스레이 결과 골절 철심 박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상급 병원으로 안내 급하게 부목하고 회사로 다시 와서 설명 후 연차 내고 상급 병원으로 택시타고 이동 진료 받고 4일 뒤에 수술 (금요일 사고 , 월요일 출근, 화요일 입원, 수요일 수술) 이런 일정으로 하면서 엠뷸런스는 내가 타야하는거라곤 전혀 생각도 못해 봤는데
엠뷸런스 안타고 택시비 내는게 더 이득이에요. 119 신고해서 엠뷸런스타고가면 무조건 응급실가야해서 응급환자로 진료비 폭탄임... 절차라서 병원일단 도착했으니까 응급실 안가고 외래진료 받아야지 못함 무조건 119가 데려다준 병원 응급실 접수되서 응급실 퇴원을 안시켜줌 진상부려서 어떻게 빠져나왔어도 해당병원 미납처리되는거고 응급실이 보통 대형병원인지라 같은 이름 쓰는 다른 병원가도 미납기록 떠서 복잡해짐...
보통 대기업 현장 같은 경우 소방차와 구급차 같이 있고...기본적인 간단하 사고라도 본인 스스로 외래 병원 으로 갔다가는 사고 은폐로 신고 당할수 있어서... 사내 병원 경위 해서 구급차를 타고 근처 응급실로 가는게 절차입니다. 일과 시간인데 다쳐서 그냥 병원으로 바로 달려 가면 병원에서 꺼구로 보건소에 신고 들어갑니다...산재 사고 은폐 가능성때문에..
구급차는 무료지만, 다행인지 응급의학과로 입원을 시켜서 그런지 병원비는 많이 나옵니다 제가 다리가 통풍도 있고 원래 무릎 자체가 상태가 많이 안좋은데 몇년전 겨울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누워있는데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119를 불렀었는데..
병원에서도 특별하게 해주실수 있는건 없고, 영양제인지 진통제인지 3개 정도를 링겔 꽂아주셨다가 그거 다 되니까 치료는 괜찮아지면 다니던 병원가서 진료받으시고 그냥 퇴원하라고 해서 진통제같은거 처방받고 걷지도 못하는데 택시 기사분께 부축받으면서 집에 왔었습니다
그렇게 잠깐 다녀왔는데 병원비가 8만원 넘게 나왔었습니다 응급의학과가 원래 많이 비싼것 같더군요 이게 실비보험은 됐었는지 기억은 없는데, 아마 그 진료에 대한 내용은 불가능했던걸로 기억을...
암튼 택시비 아깝다고 저런 짓하면 자기가 원하거나 다니던 병원을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 근처에 진료할 수 있는 응급실이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까지 가야할수도 있고 거기서 집으로 돌아올려면 니들이 차를 안끌고 간걸 후회하는거지.. 멍충이들아.. 다른 응급환자에게도 나쁜 짓이고...
나는 중증 장애도 있고 가끔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오면 아예 일어서지도 못하고 발목과 무릎에 진짜 미칠듯이 통증이 옵니다 너무 통증이 심해서 막 소리지르기도 하고.. 그렇게 심하게 아플땐 집주소도 얘기 못하거나 아파트 비밀번호가 헷갈리기도 하고.. 문의드리니까 119에는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집주소와 비밀번호같은거 등록이 가능하더군요..
그렇게 등록을 해놨는데도 이사온 뒤에 통증이 심한적이 몇번 있었는데도 왠만하면 진통제먹고 그냥 버팁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가보면 진짜 위험한 분들이 많으니까 왠만하면 양보할려고 하죠.. 나 하나 데려가는데 운전하는 분과 도와주시는 분들이 2~3명이 출동하니까 너무 죄송하더군요
그런데 응급실 실려간뒤에 보면 가끔 술먹고 실려와서 진상 부리는 인간들이나 그냥 영양제 주사같은거 맞으러 온 인간들 보면 진짜 나쁜 생각이 들더군요
구급대원입니다ㅋㅋㅋ저 구급대원이 잘못한게 하나도 없네요. 저런 분들 특징은 '내가 많이 아프니까 응급 이지!!!!!'라면서 막무가내예요. 참고로 저도 음주운전 사실을 인지하면 공동대응 요청합니다. 저거는 아무리 민원넣고 지랄발광을 떨어도 구급대원이 잘못한게 없어서 넘어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