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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카 돌잔치 날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40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12
조회수 : 143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5/03/09 09:11:58
근데 안갔습니다.
안갔으요.

다들 쭉쭉 잘 나가고 있는 자리 그 틈바구니에 끼어
초라하게 예전 이야기나 하면서 어색하게 웃는 내가,

그 장면이 너무 생생해서,
그래요. 잘 된 뒤에 가도 늦지 않아요.
접시에 코박고 음식이나 먹고 오는 길에
넌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 라는 말 듣느니,
거기에 대고 아무말도 하지 못할 나를 마주하느니,

그게 지금은 최선이에요.

동시에 이건 전략적 후퇴일 뿐입니다.
난 할 수 있는걸 다 하고 있어요.
명백히 달라질겁니다.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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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09:21:26추천 1
달라지더라구요, 내가 마음먹으면 마음 먹은대로. 경험해봤고 경험중이에요. 님도 그럴겁니다.
댓글 1개 ▲
2025-03-09 15:36:42추천 0
네. 지금까지 변해야겠다고 생각한건 정말로 그냥 내가 날 속이는 것 뿐이였어요. 하지만 이젠 잘 알겠더라고요.
변하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걸 깨달아버려서, 이젠 그곳을 향해 가려고요. 고맙습니다.
2025-03-09 11:29:12추천 1
님은 초라하지 않아요.  재능도 많고 일도 프로답게 하는
총각입니다.
댓글 1개 ▲
2025-03-09 15:37:35추천 0
재능이 있다거나 일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날 추켜세우다 보면 변하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그걸 뭔가 구체화 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025-03-09 12:49:21추천 0
작성자님이 초라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어떻게 더 작성자님 보다 더 열심히 살 수가 있는데요???
그 말한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어땋게 하면 나보다 더 열심히 살 수 있는지
말해보라구요....ㅠㅠ
댓글 1개 ▲
2025-03-09 15:38:36추천 0
내가 날 초라하지 않다고 생각해도, 여전히 절 좋게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더라도
그 고마운 마음과는 별개로 초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더군요.
하지만 그걸 무조건 배척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사실은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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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21:44:22추천 0
노동자님 스스로 초라하다 생각하지 않으심 된 겁니다.
상처받을 상황이 뻔한데 굳이 상처받으러 가지 않으신거 정말 잘 하신거에요
마음이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괜찮아요
며칠전 어디선가 그러더라구요
큰 산에 넘어지는 일은 없다.
내가 걸려 넘어져 아픈것은 작은 돌멩이라고...
별 일 아니에요
앞으로 보란듯 커져버리세요!!!
댓글 0개 ▲
2025-03-12 11:59:39추천 0
아이 잘했어요!!!! ㅎㅎㅎ 날씨도 좋은데 맛집 찾아서 맛난거 드시고 오세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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