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살면서 좋은 점 중 하나는 봄이 빨리 온다는 것~!
바다가 가까운 것만큼이나 제게는 좋은 것입니다.
1월1일 새 해 첫 자전거를 탔다고 미니벨로 카페에 글 올린 이후
베란다에서 쉬던 자전거를 오늘 끄잡아 내어서 차에 태워
가족과 함께 삼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다 쉬다 한 40분 타고 왔어요.
날은 따스하고 산들바람이 불어 참 상쾌한 기분이었습니다.
가족 나들이 온 많은 사람들과 마른 덤불 사이로 나물캐는 사람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오래 쉬었는데도 많이 아팠었는데도 자전거를 탈 기운이 남아 있어 기쁩니다.
이제부터 자주 공원에 자전거타러 나가야겠습니다.
나무에 새 잎도 아직 나지 않았고 민들레꽃도 볼 수 없었지만
온통 마른 갈대와 억새 사이로 파릇파릇
봄이 정말로 와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