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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수, 저런 교수
게시물ID : sisa_1252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oGenius
추천 : 4
조회수 : 1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5/03/17 12:53:57

때는 바야흐로 따스한 어느 봄날,


전북대학교 2학년 공돌이들이 맥스웰 커피를 잘 타는 법을 배우고 있는 동안,

(전자기학, 맥스웰방정식)


자신이 만든 스피커로 음악을 즐기시던 안테나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문득 성장과 분배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맥스웰방정식 유도가 쉽지 않음)


그에 대해 한 학생은, 성장도 중요하지만,

 

벌어놓은 것을 이제는 어떻게 잘 분배할 것인가 고민해야한다고 답하자,


공대교수님임에도 뿌뜻한 미소를 지으시며 맞장구를 치시던 분이 계셨습니다.


이런 교수님도 있고,


내놓라하는 유수 대학에, 티비 출연도 잦았던 모 교수들은...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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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13:14:36추천 2
문과 출신이긴 하지만, 한때 유행했던 카오스 이론 관련 자료를 보면서 그냥 흥미 본위에 비선형 방정식에 도전해봤던 적이 있습니다.
- 쥬라기 공원 1편 나왔던 시기...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뭐가 뭔지도 기억 안 나고, 도대체 뭘 어케 한 건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는, 프랙탈 관련을 보다가 (만델브로트 등등) 비선형 방정식 중에서 뭔가 좀 이상한 게 있어서 수학 선생님한테 찾아갔었거든요.
중앙에 무한히 구멍을 뚫어가는 밍거 스폰지도 그렇고.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스폰지에 물을 담는 것처럼, 분자나 전자 사이에 구겨넣는 구조를 만드는 거 안 되냐 이런 거라던가.
3차원이 기본인 밍거 스폰지를 다차원화한 게 가능하냐 라던가.

아마 그때 쓸데없는 거 생각하지 말라고 뒷통수 처맞았던 것 같긴 한데...
당시 카오스 이론에 흥미가 있던 학주의 눈에 띄어서, 한동안 가방 검사 안 받은 건 확실하게 기억나네요.

그 뒤에 대학 가서는, 과학 윤리 철학 담당하시는 교수님께서.
본문에 말씀하시는 거랑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살픗살픗...
댓글 3개 ▲
2025-03-17 13:26:27추천 1
말잇못 교수님이요? ㅋㅋㅋㅋㅋ
[본인삭제]REDRRR빨간달걀
2025-03-17 13:37:24추천 0
2025-03-17 13:39:22추천 1
네오님 일단 약부터 맞읍시다. [푹]

1.
분배 우선은 무조건 나쁜 거라고 빼액질하는 것에 분배가 없으면 니들 학비가 그 정도에서 끝날 것 같냐고 팩폭 때리시던 분이었 ㅋㅅㅋ

2.
녹조 라떼 만든 폴리페서 관련으로는...
녹조 라떼가 무슨 문제냐고 빼액질하는 "해양 관련 교수" 를 목격하고 한숨쉰 기억도... [이건 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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